지난 2009년 3월 1일부터 고양시의 마을버스 번호가 모두 세자리 체계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래는 변경되는 마을 버스 번호를 안내한 책자입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마을 버스 번호가 일순간.. 그것도 무질서하게 바뀌어 버린 데 대하여 난감해 하기에 앞서, 번호를 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외워야 집에 가죠..;;
자 그럼 이제 한숨을 돌리고 노선 번호를 살펴 봅시다. 아니 대체 이게 웬 테러 아닌 테러란 말입니까...
대체 무슨 이유로 마을버스 번호를 개편했단 말이며, 무슨 규칙으로 개편했단 말입니까..
여기에는 없지만, 이 안내서에는 "지역별 노선번호 중복부여로 식별곤란, 동일번호로 잘못된 노선안내 발생, 시민의 교통불편해소, 혼란방지" 이렇게 세 가지의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만..
이게 혼란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럼 무엇이 혼란을 방지하는 최소한의 배려인가 한번 볼까요?
이게 바로 최소한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탁상공론"의 배려입니다.
지금도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이 시스템을 이해하면 나름의 버스 이용이 편리해 지게끔 버스 번호 체계를 개편한 것인데,
다시 한 번 고양시를 봅시다.
그냥 딱 잡아서 백마교통의 노선을 봅시다.
백마교통은 100번, 100-1번, 101번, 그리고 101-1번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한 회사에 연속된 번호를 부여한다고 할 때, 80, 81, 82, 83번이 부여되어야 최소한의 혼란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놀랍게도, 101-1번은 이러한 상식을 비웃기라도 하는 양 089번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덕양구, 일산둥구, 일산서구 이 기준으로 나뉘어 있을까요?
전혀 그렇지도 않습니다. 정말 답답할 노릇이지요.
그나마 간신히 우리 동네 버스 번호는 외웠는데, 친구네 동네, 다른 동네 번호는 어떻게 외워야 할 지 난감합니다.
이거라도 보고 힘냅시다. 우리 고양시민 여러분..
아래는 변경되는 마을 버스 번호를 안내한 책자입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을버스 번호 변경 안내도>
일단, 마을 버스 번호가 일순간.. 그것도 무질서하게 바뀌어 버린 데 대하여 난감해 하기에 앞서, 번호를 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외워야 집에 가죠..;;
자 그럼 이제 한숨을 돌리고 노선 번호를 살펴 봅시다. 아니 대체 이게 웬 테러 아닌 테러란 말입니까...
대체 무슨 이유로 마을버스 번호를 개편했단 말이며, 무슨 규칙으로 개편했단 말입니까..
여기에는 없지만, 이 안내서에는 "지역별 노선번호 중복부여로 식별곤란, 동일번호로 잘못된 노선안내 발생, 시민의 교통불편해소, 혼란방지" 이렇게 세 가지의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만..
이게 혼란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럼 무엇이 혼란을 방지하는 최소한의 배려인가 한번 볼까요?
<서울 버스 번호 개편 모식도>
이게 바로 최소한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탁상공론"의 배려입니다.
지금도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이 시스템을 이해하면 나름의 버스 이용이 편리해 지게끔 버스 번호 체계를 개편한 것인데,
다시 한 번 고양시를 봅시다.
<진정한 교통 불편 해소는... 버스를 타지 말라는 거죠?>
그냥 딱 잡아서 백마교통의 노선을 봅시다.
백마교통은 100번, 100-1번, 101번, 그리고 101-1번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한 회사에 연속된 번호를 부여한다고 할 때, 80, 81, 82, 83번이 부여되어야 최소한의 혼란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놀랍게도, 101-1번은 이러한 상식을 비웃기라도 하는 양 089번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덕양구, 일산둥구, 일산서구 이 기준으로 나뉘어 있을까요?
전혀 그렇지도 않습니다. 정말 답답할 노릇이지요.
그나마 간신히 우리 동네 버스 번호는 외웠는데, 친구네 동네, 다른 동네 번호는 어떻게 외워야 할 지 난감합니다.
이거라도 보고 힘냅시다. 우리 고양시민 여러분..
'버스 > 마을버스 노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호운수 080번 (구 백마교통 100번) (0) | 2010.01.05 |
---|---|
대호운수 081번 (구 100-1 번) 노선안내 (0) | 2009.04.16 |
설경운수 070 (구 7 번) 노선안내 (0) | 2009.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