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배터리 관리의 세계








스마트폰과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우리는 배터리나 건전지가 없어서는 안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내가 가진 기기들의 충전기는 꼭 챙겨야 하고, 혹시라도 깜박해서 충전기를 챙기지 않았다면 출장지에서, 휴가지에서 꽤나 찜찜한 기분으로 있어야 함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 되었다. 우리는 정말 배터리의 노예가 되어 살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나름대로의 철학적인 고민들도 해 보지만, 어쩌랴. 이들 배터리들이 없으면 당장 내가 불편해지는 것을.


이 글을 쓰기 전, 자주 찾는 모바일 기기 카페에서 한 유저가 노트북 배터리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는 글을 올려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답변을 보면 하나같이 답변들이 중구난방에 어느 한 가지를 잘 알고 있다면 어느 한 가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 못한 부분들도 많이 보였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내 블로그에 정리해 보고자 쓰게 되었달까.


그래서 시작해 보는 리튬 배터리 관리 요령이다.





수 없이 많은 종류의 리튬 배터리들. 인터넷 검색만 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종류의 배터리들을 찾아볼 수 있다.



조금 재미없는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보자면, 배터리의 역사가 되겠다. 대체로 우리가 요새 스마트 기기들이나 휴대용 기기들에 주로 사용하는 배터리는 리튬 이온 또는 리튬 폴리머로 만들어진 배터리인데, 이렇게 우리가 충전을 반복하며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지를 유식하게 '2차 전지' 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1차 전지'는 무엇일까? 그렇다. 충전이 불가능한 단순한 건전지가 되는 것이다.


이 2차 전지는 아주 크게 다음과 같은 발전 양상을 가지게 되는데,


1. 니켈 카드뮴, 2. 니켈 메탈수소, 3. 리튬 이온, 4. 리튬 폴리머.


이렇게 크게 4 단계의 발전사를 거치게 된다. 순서대로 배터리 용량이 크게 증가했고, 사용 가능한 수명도 개선되었다.

그리고 니켈 카드뮴 전지가 가진 최악의 단점인 메모리 이펙트 (완전히 방전시키지 않고 충전하면 충전 가능 용량이 줄어드는 것) 가 점점 개선되었고, 현재의 리튬 이온과 리튬 폴리머 배터리에서는 메모리 이펙트는 거의 없어졌다.


휴대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배터리는 바로 이 충전 용량과 수명, 그리고 메모리 이펙트 사이에서 지속적인 고민과 발전을 해 오고 있는데, 니켈 카드뮴과 니켈 메탈수소 전지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데 비하여 짧은 수명과 적은 용량, 그리고 메모리 이펙트로 인한 최악의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래도 약 95년 이전의 노트북들은 이 니켈 카드뮴과 니켈 메탈수소 배터리를 사용했다.) 최근의 리튬 계열 배터리에서는 지속적으로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큰 용량과 길어진 수명, 그리고 사용의 편의성에 비해 배터리를 구성하는 물질 자체가 가진 불안정성과 위험성 때문에 조금이라도 잘못 관리했다가는 배터리가 아예 수명을 다 하거나, 심각한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리튬 계열의 배터리들은 왜 이렇게 불안정한 것인가? 그렇다면 다른 대안은 없는 것일까? 


우선 리튬 계열의 배터리가 갖는 불안정성은 기본적으로 배터리를 구성하는 물질인 리튬에서 기인한다. 리튬은 알칼리 족에 속하는 화학 물질로 구성된 물질으로써, 알칼리족 원소들이 갖는 대표적인 특징인 강한 산화력 (강한 반응성) 과 강한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 이 정도는 매우 심해서 산소와 닿는 즉시 리튬은 발화하게 되고, 그 반응성이 알칼리족 원소들 중에서 무척 센 편에 속하기 때문에 사실 '발화' 라기 보다는 '폭발' 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래서 알칼리족 원소는 기름 속에 보관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상용화 된 기술 중에서는 리튬을 사용한 배터리가 가장 용량면에서나 수명면에서나 가장 좋은 편에 속하고, 또 그 자체의 장점 덕분에 소형 기기에 작게 만들어 넣는 것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리튬 배터리가 널리 쓰일 수 밖에 없다. 또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배터리의 경우에도 아직까지는 리튬의 장점을 뛰어넘고는 있으나, 리튬 계열 배터리가 가지는 '소형화' 를 달성하기엔 아직은 너무 무리하게 크다.


때문에, 리튬 계열 배터리들은 기본적으로 배터리에 배터리를 과도하게 충전시키거나 과도하게 방전시키지 않고, 배터리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 회로를 장착하여 사용하게 된다. 

최근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조금 더 안정성이 높고, 용량이 크면서 소형화가 가능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상대적으로 많이 보급되고 있으나, 역시나 리튬 폴리머 배터리 역시 100% 안전한 것은 아니기에 역시나 보호 회로가 내장되어 출시된다.


따라서 우리가 사용하는 소형 기기들의 리튬 계열 배터리는 최대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출시되어 있고,

사용자인 우리가 최대한 그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게 사용한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오랜 기간 동안 배터리가 제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사용할 수 있다.


결국은 이 이야기를 하고자 이렇게 길게 돌아온 것 같은데,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리튬 계열 배터리 관리 방법


1. 자주, 수시로 충전을 반복한다.

-> 이전의 니켈 카드뮴, 니켈 메탈수소 배터리를 사용할 때의 습관 때문에 아직 많은 사람들이 배터리는 무조건 '완전히 방전' 시키고 '완전히 충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습관은 니켈 계열의 배터리가 가진 메모리 이펙트 때문에 그런 것일 뿐, 실제 리튬 계열의 배터리에서는 오히려 수시로 충전을 해 주는 것이 배터리를 안정적이고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오히려 완전 방전을 자주 해 주게 되면 배터리 내의 전자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어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지게 된다.


2. 충격을 주지 않는다.

-> 리튬 계열의 배터리는 특히 외력 (外力) 에 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충격을 받거나 휘어지게 되어, 배터리를 구성하는 리튬 셀이 공기중에 노출되면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보호회로 등의 회로 연결 상태가 불량해 질 수 있으니 되도록 조심히 다루는 것이 좋다.


3. 열을 가하지 않는다.

-> 역시 리튬 계열의 배터리는 조금이라도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그 상태가 불안정해지게 된다. 또 배터리를 이루고 있는 케이스가 녹는다던지 하는 이유로 역시나 셀이 노출되게 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4. 습기에서 최대한 멀리 둔다.

-> 어느 전자 기기나 물과 멀리 해야 하는 것은 상식이지만, 특히 배터리는 더 그렇다. 이는 모든 배터리에 해당하는 것인데, 배터리가 물에 젖거나 물 속에 빠지게 될 경우, 단자 접점 간에 합선이 되어 갑작스럽게 큰 전류가 흐르게 되고, 과열로 인해 순간 불이 붙거나 폭발하게 된다.


5. 지정된 정품 배터리를 사용한다.

-> 사실상 정품 배터리라고 하는 녀석들은 가만 뜯어보면 꽤나 가격이 비싸다. 일부러 제조 회사에서 이익을 남기려고 그런 것 같은 스멜이 뻔히 보이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정말 국내 최고 기술, 또는 일본이나 미국의 최고 기술과 최고의 엄격한 관리 시설 하에서 제조된 배터리가 아닌 이상, 대부분 사용자들이 군침을 흘리게 되는 배터리는 저렴한 것, 그 중에서도 어디에서 제조된 지 알 수 없는 호환품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물론 예외도 분명히 있으나, 엄청나게 많은 수의 호환품이 쏟아지는 지금 현재 상황에서 모든 사용자가 일일이 하나하나 제품을 검증하고 구입하기는 힘든 법. 따라서 되도록이면 정품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다. 특히 정말 품질을 보증할 수 없는 묻지마 수준의 호환 배터리의 경우, 얼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수명을 다 하거나, 또는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정품 배터리는 만약의 사고로 이어질 경우, 충분히 그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제품 보증 면에서도 호환품에 비해 나은 편이다.



위와 같이 다섯 개의 수칙만 잘 지켜 사용한다면 내 몸을 거의 도배하다시피 한 리튬 배터리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관리 방법을 적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러 의문을 가지고 계실 분들이 많을 것임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짧게 끝내려고 했는데, 배터리 관리 FAQ를 한 번 만들어 보았다. (점점 길어진다. 보신 분들 맨 밑에 추천 꼭 눌러주심 안 잡아먹는다.)








배터리 관리 요령 FAQ


1. 노트북 설명서에 보면 배터리를 완방한 후 사용하라고 하는데?

-> 사실상 리튬 계열의 배터리는 배터리를 완전 방전시키면 안 되는 것이 맞다. 그러나 특히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한 후 설명서를 보게 되면, 배터리는 정기적으로 완전 방전을 시키라는 말이 적혀 있다. 대체 왜일까... 배터리의 수명을 금방 떨어뜨려 주변기기 판매 수익을 높이려는 수작일까?


사실 알고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것 때문에 이해가 잘 되지 않아 머리아파하는데, 리튬 계열의 배터리는 자주 수시로 충전하되, 한달 또는 몇달 간격의 긴 간격으로 한번 정도는 완전히 방전시켜 주는 것이 좋다. 벌써부터 머리가 아픈가?


실제 리튬 계열의 배터리를 완전 방전시켜 버리면, 리튬이라는 물질 내에서 전류의 흐름을 발생시키는 자유전자들의 움직임이 차단되게 되어 배터리의 수명이 현저하게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수시로 충전과 사용을 반복하여 전자의 움직임을 계속 유지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반대로, 마치 우리의 치아에 치석이 끼듯이, 이놈의 리튬 배터리 역시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마치 플라그와도 같이 전자들이 찌꺼기가 끼듯 침착이 되어 움직임이 막히게 된다. 따라서 이럴 때 전자의 움직임을 원활히 해 주기 위해 완전 방전을 해 줌으로써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길게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리튬 계열 배터리들은 대체로는 자주 충전을 해 주고,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시간 여유가 되면 완전 방전을 해 주면 된다. 그러나 중요한 점! 배터리는 과도하게 완전 방전을 시키면 안 된다.


안타깝게도 리튬 배터리는 꽤나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골치 아픈 녀석인데, 리튬 계열의 배터리는 과도하게 방전을 시켜 버리면 (과방전이라고도 부른다.) 오히려 배터리가 그 자리에서 죽어 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것은 배터리 내에 설치된 보호 회로 때문인데,



모든 배터리가 동일한 보호회로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노트북과 같은 대형 제품에 들어가는 리튬 배터리의 경우, 위와 같은 형태의 보호 회로가 붙게 되고,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이 보호회로도 자신의 역할을 하기 위해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일정 부분 사용하여야 하는 특징을 갖게 된다.

(때문에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해 놓더라도 며칠 지나면 완전히 방전되어 있다던가 하는 현상을 겪을 수 있다.)


이런 배터리에서 과도하게 방전을 시도하면 보호 회로까지 사용해야 할 전력까지 소비하게 되어, 결국 모든 배터리가 가진 전력을 고갈시키게 되면, 보호회로를 작동시킬 수 없어 배터리 전체가 그대로 죽어버리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리튬 이온 배터리는 무조건 과도하게 완전 방전을 시키지도 말고, 완전 방전에 목숨을 걸어서도 안 된다. 무조건 자주 충전하는 것이 답이다.



2. 평소에 자주 쓰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빼 놓는 것이 좋은가?


실제로는 그렇다. 굳이 필요성은 없지만, 자주 쓰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빼 놓는 것이 조금 더 도움은 된다. 그러나 1번에 포함되어 있는 그림을 잊지 말자. 배터리를 너무 오래 그대로 보관하면 자연 방전과 보호회로의 전류 소모로 인하여 배터리가 저절로 과방전 상태에 이를 수 있다. 심지어는 과방전이 반복될 경우, 한 번씩 반복될 때마다 배터리의 용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배터리는 그냥 끼워 놓는 것이 조금 더 좋은 편이다.


그러나 본인의 배터리를 분리하여 배터리에 Li-ion 이라고 적혀 있는지, Li-polymer 라고 적혀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만약 리튬 이온의 경우, 충전 회로에 오랜 시간 물려 있게 되면 배터리의 특성상 산화작용으로 인하여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자주 충전기에 물려 놓는다면 빨리 부풀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배터리를 빼내어 보관하는 쪽이 조금 더 이롭다. 상대적으로 리튬 폴리머는 이에 대한 부분에서 자유롭다.




너무 많이 길어지게 되면 오히려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지 모르니 이쯤에서 마무리할까 한다.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찜찜함을 주게 되는 휴대기기들의 배터리들. 나 역시도 엄청난 폭발력(?) 으로 무장하고 있는 배터리들 곁에서 매일 매일을 보내고 있는데, 너무 걱정하지 말자.

최대한 배터리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 그리고 배터리 관리에서 조금은 신경을 끄라는 것. 그게 바로 속 편하게, 그리고 바르게 배터리를 사용하는 방법일 것이다.










얼마 전, SK텔레콤에서 선보인 T wifi roaminng 서비스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면서 해외로밍에 관한 개인적인 경험을 살려 포스팅을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스스로 경험한 것을 토대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이 포스팅은, SK텔레콤 편, KT편, 그리고 SK텔레콤과 KT의 요금 비교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개인적으로 LG텔레콤에서 해외 로밍을 사용해 보지 않아 LG텔레콤에 대해서는 올리지 않습니다만, 해외 로밍의 편의성은 SK텔레콤이 가장 우수하며, 그 다음을 KT가 잇고 있고, LG텔레콤의 경우에는 자동로밍이 가능한 국가가 많지 않고, 그 대상 단말기도 다양하지 않아 가장 제약이 많습니다. 때문에, 해외 로밍을 생각하신다면 LG텔레콤 사용자분들께서는 음성통화 위주로 사용하시고, 사용하시더라도 임대폰을 사용하셔야 할 확률이 높다 정도로 생각하고 계시편 편하실 듯 합니다.
(물론 LG텔레콤도 자동로밍이 가능한 단말기들이 있습니다.)


SK텔레콤의 해외로밍에서 공통 사항은 문자 수신은 비용이 들지 않으며, 문자 발신 시에 150원이 과금됩니다. 그리고 2세대 사용자의 해외로밍 비용이 3세대 사용자에 비해 약 반 정도로 해외로밍 비용이 저렴합니다.
게다가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있어 해외로밍 사용시 편의성이 높습니다.
임대폰 대여 비용은 하루 2,000원이며, 출국 시 임대를 받는 시점부터, 귀국하여 반납하는 시점까지 계속 과금됩니다.
SK텔레콤은 임대폰을 빌려 나가더라도 국산 휴대폰이 제공되기 때문에 문자메시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1. 해외여행 또는 출장의 시작. 내 휴대폰 확인하기.

지금 현재 SK텔레콤 사용자이시라면? 본인의 휴대전화가 2세대 (영상통화가 되지 않는 단말기 또는 011~019의 국번을 사용하시는 분들) 단말기인지, 3세대 단말기 (영상통화가 되거나, 스마트폰, 010 번호를 사용하시는 분) 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SK텔레콤은 2세대 서비스의 경우 KT나 LG텔레콤과 달리 800Mhz 대의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해외에서도 같은 CDMA 서비스를 하는 곳에서는 임대폰을 가지고 나가지 않아도 내 휴대폰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KT나 LG텔레콤 사용자분들은 2세대 단말기를 가지고 나가실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국가에서 2세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미국처럼 우리와 같은 CDMA 서비스를 하는 곳에서는 3세대 단말기보다 더 안정적이고 저렴한 해외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내 휴대폰이 2세대 휴대폰인 경우

SCH-B510
2세대 휴대폰의 예

자신의 휴대폰이 3세대 휴대폰인 경우에는 아래로 내려가셔서 "내 휴대폰이 3세대 휴대폰인 경우" 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은 2세대 단말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 한한 설명입니다.

2세대 단말기 사용자의 경우, 본인이 출국하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가에 따라 자신의 휴대폰을 들고 갈 수 있느냐, 아니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본인의 목적지와 해외로밍 가능 여부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http://www.tworld.co.kr/normal.do?viewId=V_ROAM0004&serviceId=SDUMMY0001

위의 T월드 사이트 링크로 가시면, 내 번호를 입력하여 내가 가고자 하는 곳과 내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여 내가 가고자 하는 국가에서 자동 로밍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동로밍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공항 또는 항구에 마련된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임대폰을 빌려 나가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미국은 전국에서 2세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고, 일본과 홍콩의 경우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유럽에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단, 홍콩의 침사추이, 마카오, 일본의 시부야 등 관광객이 자주 가는 일부 지역에서는 2세대 휴대폰도 자동로밍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는 임대폰을 빌려 나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1. 2세대 휴대폰의 자동로밍 설정은 어떻게?

2세대 휴대폰은 자동로밍이 지원되지만, 해당 국가에 맞게 휴대폰에서 지역 설정을 해 주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출국 전 로밍센터에 들러 휴대폰 설정법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애니콜 모델의 경우, 메뉴-1번-국제로밍-지역설정 메뉴를 통해 지역설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귀국하셨을 때에는 다시 한번 지역 설정을 한국으로 해 주셔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3. 내 휴대폰이 3세대 휴대폰인 경우

SCH-W270
3세대 휴대폰의 예

3세대 사용자분들은 아무런 걱정 없이 그대로 사용하시던 휴대폰을 들고 나가시면 됩니다. 아무런 설정을 하실 필요도 없으며 출국하신 국가에서 휴대폰의 전원을 켜기만 하면 자동으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 단, 일부 3세대 초기 모델의 경우 GSM 밴드가 지원되지 않는 단말기 일부에서 미국, 일본 등의 일부 국가 자동로밍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SK텔레콤 로밍의 특징

SK텔레콤의 경우에는 로밍 사용자가 많기 때문인지, 다양한 로밍 부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로밍 오토다이얼''로밍 현지시각 안내 서비스'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로밍 오토 다이얼 서비스의 경우에는 기존에 로밍시에 한국으로 전화를 걸기 위해서는 국제 전화를 걸듯 국제 전화번호를 전부 입력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서비스입니다. 별도로 비용을 받지 않으며, 최신 기종들은 해외에서 휴대폰을 켜면 자동으로 로밍 오토 다이얼 프로그램이 로드되어 편하게 전화를 쓰실 수 있습니다.
(일부 구형 단말기는 NATE에 접속하여 로밍 오토다이얼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똑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밍 현지시각 안내 서비스는 누군가가 내 휴대폰에 전화를 걸 때, 지금 내가 있는 곳의 현지 시간을 발신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전화를 걸 때, 낮밤이 다르므로 로밍시에 상당량의 전화가 저녁 시간대에 오게 되는데, 이 경우 현지 시각을 알려 불필요한 전화 발신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역시 비용은 무료입니다.

5. 해외 로밍을 통해 전화 발신은 어떻게?

SK텔레콤의 전화 발신은 무척 쉽습니다. 대부분의 단말기들이 로밍 오토다이얼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나타나 한국에서 전화를 사용하듯 그냥 전화를 걸면 됩니다.

로밍 오토다이얼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한국으로 발신하는 모드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현지 통화를 하고 싶을 경우 메뉴키 또는 프로그램에서 알리는 키를 한번 눌러 "한국으로 발신" 모드를 "현지발신" 모드로 전환한 후 역시 아무런 조작 없이 해당 지역의 전화번호만 눌러 사용하면 됩니다.

로밍 오토다이얼 프로그램이 내장되지 않은 단말기는 일부 기종에 한해 NATE에 접속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가격은 무료입니다. 물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로밍 오토다이얼 프로그램은 mPlayon에 저장되며 여기에서 한번 로드하면 계속 나타나게 됩니다.

이외의 단말기에서는 현지 통화를 할 경우에는 아무런 조작 없이 현지 전화번호만을 눌러서 발신을,
한국으로 전화를 걸 때에는 0 버튼을 길게 눌러 + 표시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한 후에, 한국 국가번호인 82 를 누르고, 지역번호에서 0을 제외한 숫자를 누른 뒤 전화번호를 눌러 통화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세브란스 병원 예약센터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고 싶다면,

+82 2 2228 1004 로 전화를 걸면 됩니다.


6. 해외 로밍을 통한 문자메시지 사용은 어떻게?

SK텔레콤의 해외로밍 문자사용은 사실, 가장 저렴한 요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자 수신 시에는 비용이 들지 않으며, 발신 시에 건당 150원이 부과됩니다. MMS는 전송이 안 되거나, 무척 비쌀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문자전송은 아주 단순하게 한국에서 사용하던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번호 입력도 추가로 눌러야 할 번호 없이 그대로 한국처럼 번호를 입력해서 문자를 보내시면 됩니다. 이것은 KT도 똑같습니다.

7. 요금은 얼마나?

SK텔레콤의 해외로밍 요금은

http://www.tworld.co.kr/normal.do?viewId=V_ROAM0005&serviceId=SDUMMY0001

위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닏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미국, 일본, 홍콩 3개 국가의 로밍요금을 2세대 3세대로 각각 나누어 보여드리겠습니다.



미국 2세대 로밍 요금 (위) 와 3세대 로밍 요금(아래)

요금을 비교해 보면 한국으로 발신할 경우, 2세대는 1,000원 (분당), 3세대는 2,200원 (분당) 으로 2세대 로밍 요금이 약 절반 수준으로 요금이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미국에서는 우리와 같은 800Mhz CDMA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통화 가능 영역이 3세대에 비해 무척 넓어 미국의 경우에는 2세대 로밍이 유리하다.
 
(미국에서의 3세대 서비스는 이제 막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커버리지가 아직 넓지 않고 통화 단절률도 무척 심하다. 미국의 TV 광고에서는 3세대 서비스가 아직 미국 전역에서 통화 가능하지 않다라는 안내문을 싣고 있다.)




일본 2세대 로밍 요금 (위) 와 일본 3세대 로밍 요금 (아래)

일본의 경우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2세대 로밍 요금이 저렴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본 자동로밍의 경우, 이전에 출시된 적 있는 한.일 자동로밍폰 (SCH-X600)이 아닌 이상은 일반 2세대 단말기로는 자동로밍을 사용할 수 없다. 위에서 밝힌 대로 시부야, 롯본기 등 일부 지역에서만 2세대 로밍을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때문에 일본 로밍 시에는 3세대 로밍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2세대 사용자라면 출국 전에 SK텔레콤 로밍센터 부스에서 임대폰을 빌려 나가면 된다.


일본은 통화가 무척 잘 되지만 이상하게도 휴대폰 배터리의 소모가 무척 크다. 보통 하루 하고도 다음날의 반나절 정도를 사용하는 SCH-W270 단말기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일본에서는 아침에 가득 충전한 배터리를 들고 나오면 그날 저녁 9시쯤이면 배터리가 한칸 정도 남고 조금 후면 배터리가 없다는 경보가 뜰 정도로 배터리 소모가 크다.
따라서 여분의 배터리 충전을 확실히 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홍콩의 2세대 로밍 요금 (위) 과 3세대 로밍 요금 (아래)

홍콩의 경우에는 일본과 약간 달리 오히려 2세대 요금이 더 비싸다. 또한, 일본과 같이 2세대 로밍 지역이 넓지 않으므로

(홍콩의 로밍 서비스는 2009년 1월 이전까지는 2세대 자동 로밍이 가능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 2세대 자동 로밍 가능 지역이 대폭 축소되었다. SK텔레콤에 문의해본 결과 현지 로밍 이통사와의 계약상의 이유로 그렇게 되었다고 들었다. 이를 모르고 단체로 출장을 나갔다가 모두 피를 본 적이 있다. 모두 SK텔레콤 2세대 사용자였던 것..)

2세대 사용자는 임대폰을 빌려 나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8. 해외로밍 임대폰은 무엇이며 임대료는?

해외로밍 임대폰은 가고자 하는 국가에서 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을 때, 다시 말해서 우리나라와 다른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고 있는 국가로 가게 될 경우에 로밍을 하기 위해 빌려 나가는 단말기를 의미합니다.

SK텔레콤의 경우에는 기존 2세대 서비스의 경우에는 GSM망을 사용하는 유럽 등지의 국가에서 자동로밍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 경우 모두 임대폰을 빌려 나가야 했고, 그나마도 해외 전용 휴대폰을 빌렸기 때문에 문자메시지 등의 사용이 불가능했으나, 3세대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GSM 망에서도 자동로밍이 가능해져 이제는 임대폰을 빌릴 때 우리나라 휴대폰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화통화는 물론, 문자메시지까지 그대로 쓸 수 있어 편리합니다.

임대료는 일 2,000원이며, 빌리는 시점부터 반납하는 시점까지 매일 부과됩니다. 이외에 내 휴대폰이 아닌 다른 번호의 휴대폰을 가져가는 것 이므로, 착신전환 일반 (월 1,500원) 부가서비스가 자동 등록되어 내 휴대폰의 통화가 빌린 임대폰의 번호로 연결되게 됩니다.

착신전환 서비스는 사용한 일수만큼 일할 계산됩니다. ( 1500원 / 한달 30일 * 사용한 일수 )

9. 이외에 알아두면 유용한 것

해외로밍 서비스는 자신이 사용하는 한 통신사에서 해외 전화 수,발신을 제공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통신사와 해외 이동통신사 사이에 국제전화 사업자가 위치하여 로밍 서비스를 하게 되고, 이 국제전화 사업자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SK텔레콤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SK텔링크가 등록되어 있고, 본인의 선호에 따라 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국제전화 사업자는 많이들 들어 보셨듯, SK텔링크, SK브로드밴드, 데이콤, KT, 온세텔레콤이 있으며, 이 중  SK브로드밴드의 요금이 가장 저렴합니다. (위의 요금표가 모두 SK브로드밴드의 요금입니다.)

이 사업자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도 요금이 차이가 나므로, 티월드 홈페이지 www.tworld.co.kr 에서 직접 꼭 확인해 보시기 바라며, 국제전화 사업자 변경은 휴대폰 내의 로밍오토다이얼 설정에서 바꾸거나, 티월드, 또는 114 고객상담 전화를 통해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로밍은 워낙에 이용요금이 비싼 만큼, 본인이 해외로밍이 대하여 최대한 많이 알고, 또 내가 어느 지역에서 어떠한 서비스를 사용할 것인지를 잘 파악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최대한도로 요금을 절약하면서 "쓸 만큼 편리하게" 사용하고 만족스럽게 귀국할 수 있겠지요.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KT 해외로밍에 관한 글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전에 포스팅을 통해 저도 아이폰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이폰을 구입하게 된 지 약 4달이 넘어가고 있는 지금, 지난 3개월간 제가 시도했던 제 나름대로의 재미있는 프로젝트인 " i 요금제가 비싸다는 것을 밝혀라! " 프로젝트에서 제 생각이 맞았음을 확인했기에 이렇게 잠깐 재미있게 많은 분들께 알려볼까 싶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휴대폰 요금을 엄청 크게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통화 패턴을 정확하게 분석한다면 단 1원이라도 요금을 아껴 만족도를 높여보고자 쓰는 것입니다.

약간 노파심에, KT에도 말하고 싶습니다. KT 여러분의 수익을 빼앗아 갈 마음은 없습니다. 이 글로 인해 당신들이 어쩌면 줄어들지도 모르는 약간의 수익이 제게 돌아 오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만, 확실히 말하고 싶은 것은, '요금 절약' 이라는 것은 만족도 상승을 가져올 수 있음을 의미하고, 이는 다시 말해 휴대폰 사용 빈도를 더 높일 수 있기에 KT 입장에서는 이득이 될 수 있는 확률도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해 주시길.

참고로 저는 지금도 SK텔레콤 장기 우수고객입니다.


약간 쓰다보면 스크롤이 길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표 같은 걸로 잘 정리를 해 볼 테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 주세요^^;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모두다 하나같이 이놈의 요금제가 많이 부담이 되실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요금제만의 요금에 휴대폰 할부금까지 같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아이폰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i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최하 기본료가 35000원에, 휴대폰 할부금이 16GB 기준으로 월 2만원이 추가되니까, 실제 생각해보면 매달 55000원, 여기에 기본료 부가세가 붙으니까.... 6만원이 넘는 셈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32GB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기에 5500원이 더 추가되고, 폰세이프 보험을 고급형 (월 3000원) 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여기에 3천원을 더 추가하면 i 요금제 중 가장 최소 요금제인 i 슬림 요금제를 쓰더라도 69000원이 들어가는 셈입니다. 게다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무료통화와 무료 데이터를 훌쩍 넘긴다면 더 이상 상상할 수 없는 요금이 나오겠지요.

누군가에게는 이 한달 요금이 걱정이 되지 않는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통화량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말이지요.

저 역시도 매달 약 10만원 가까운 휴대폰 요금을 납부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제 통화 패턴에도 이놈의 i 요금제가 무리한 요금은 아닐 수도 있었던 셈입니다.

1. 아이폰 요금 절약에 앞서 해야 할 일 - 본인의 통화 패턴을 파악하라!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 우선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조금이라도 요금을 절약해 보고 싶다면.. 그래서 나의 가계와 또는 부인께 혼날까봐 걱정하시는 남편분들이라던가.. 부모님께 혼날까봐 두려운 학생들 이 모든 분들께서 필히 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나의 통화 패턴은 어떠한가?

기존에 저는 SK텔레콤 (2G)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이폰을 영입한 지금도 SK텥레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SK텔레콤 휴대폰과 아이폰을 동시에 사용하는 중이지요.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그래서도 제게 요금 절약은 필수인 셈입니다.

제 통화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정 번호를 통한 통화가 월 약 300~400분 가량,
그 외의 통화를 통한 요금 발생이 약 3만원

이 중에서 SK텔레콤 망내 통화 비중은 할인 요금이 약 15000원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지정 번호들을 제외한 나머지 통화에서 SK텔레콤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 정도 발생합니다.

문자메시지는 지정번호를 제외하고 월 200건 가량.

주변에 SK텔레콤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전체 비율로 본다면 약 80% 이상을 상회하므로) 아이폰을 위해 KT로 넘어가게 되 경우 저에겐 큰 타격이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셈입니다.


2. 다음으로 해야 할 일 - 아이폰을 영입한 후의 통화량을 예측하라.

그렇다면 KT에서 아이폰을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에 발생될 통화량을 예측해야 합니다.

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변에 아이폰 사용자가 늘어나고, 동시에 구입하는 경우가 많이졌으므로, 

KT 망내 통화가 월 약 300분~400분 이상, 그리고 문자메시지는 월 10000원 정도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제 꼼수(?) 로 인해 지정 번호 통화는 어떻게 KT 망내 통화로 몰아넣을 수 있었지만, 그 외의 지인들이 아직 SK텔레콤 사용자가 많기에, 기존에 망내통화 요금 옵션인 T끼리 할인을 사용해 오던 제게는 약간의 요금 상승이 상당히 부담이 되었습니다.

물론 약 400분 정도의 통화를 제공하는 i 미디엄 요금제를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그럴 경우 한달 기본료가 65000원, 휴대폰 할부금이 19200원, 여기에 부가세까지 생각해야 하므로, 9만원이 넘어가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비록 보통 한달 요금이 10만원 가량 나오는 저였지만, 그 요금은 제가 쓴 만큼 나오는 요금이었기에 얼마든지 절약이 가능한 상황이었고, 아이폰의 i 요금제는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요금제 선택을 망설이게 되었던 것이지요.


3. 통화량 예측이 완료되었다면 요금제를 선택하라!

그래서 저는 i 요금제를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처음 생각은 분명 KT가 아이폰을 위해 만들어 낸 요금제라고 하고는 있지만, 분명 KT의 기존 요금제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이 나게 만든 요금제 구조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이라면 필시 그렇게 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i 요금제는 조삼모사 요금제이다 라는 생각에 요금제 조합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기존의 SK텔레콤 휴대폰은 그대로 두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직 SK 사용자가 주변에 많은 데다가, 해외 이동이 잦아 로밍이 필요합니다. 잘 찾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 해외 로밍 요금은 2세대 요금이 3세대 로밍 요금보다 반 정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10년 넘게 써온 01X 번호이기에 바꾸기가 쉽지 않았지요.

그래서 우선 비교 대상으로 정할 i 요금제를 먼저 선정했습니다. 예상 통화량이 약 300분에서 400분 정도, 문자메시지가 약 500건 정도. 그래서 i 라이트 요금제를 비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우선 예상 이용 요금을 계산해봤습니다.

한달 기본료 = 45,000원
추가 통화료 (총 통화 300분 기준) = 10,800원
문자메시지 (총 500건 기준) = 4,000원
할부금 = 21,700원
보험료 = 3,000원

합계 = 92,950원 (10% 부가세 총 요금에서 합산)


이렇게 계산해 보니 예상 한달 요금이 92,950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맞는 요금제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기본요금제 = 쇼표준요금제 ( 12,000원 )
음성통화 옵션 = KT 패밀리 50% 할인 ( 2,500원 )
데이터 요금제 = 쇼스마트 500 ( 10,000원 )


이렇게 세 녀석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요금제는 우선적으로 별도의 지정번호 할인 요금제보다도 같은 KT라면 패밀리 50% 할인을 붙이는 것이 더 저렴했기 때문에 (지정번호 요금제는 40%의 할인을 제공하지만 기본료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음) 요금제는 쇼 표준으로 선택했고, 데이터 요금제가 당연히 필요하기 때문에 쇼 스마트 500을 추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이브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달 데이터 사용량에 대한 개념이 있어 한달 500MB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했고, 쇼스마트 100은 네스팟 무료를 제공하지 않아서, 최대한 i 요금제와 가까운 형식으로 만들기 위하여 쇼 스마트 500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조합한 요금제를 통한 예상 월 요금을 계산해 봤습니다.

한달 기본료 = 12,000원
통화료 (총 300분 기준) = 32,400원
쇼킹 스폰서 할인 적용 후
(기본료 + 통화료 3만원~4만원 무료, 4만원 이상 부가세까지 10% 할인)
통화료 (총 300분 기준 ) = 21,916 원 (32400-10000-440-44)

문자메시지 = 10,000원
데이터 = 10,000원
할부금 = 30,500원
보험료 = 3,000원

합계 = 96,157원 (부가세 10%)


계산해 보니 당연히 요금이 조금 더 나왔습니다. 이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순수한 요금만을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누누히 말씀드렸던 "내 통화패턴을 분석하라" 를 통해 이 요금제를 다시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은 놀라운 공식이 나오게 됨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한달 기본료 = 12,000원
통화료 (총 300분 기준) = 16,200원
KT패밀리 50% 할인 = 2,500원
문자메시지 = 10,000원
데이터 = 10,000원
할부금 = 30,500원
보험료 = 3,000원

합계 = 92,620원 (부가세 10%)


확인하셨나요? 월 예상 요금에서 i 요금제와 비교할 때 약간 근소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요.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휴대폰 통화라는 것이 매달 일정하지 않을 수 있고, 이미 수 차례 통신사의 우수 고객으로 지정되어 (SK 사용전 KTF 사용시에도 우수고객이었습니다.) 상당한 비용의 휴대폰 사용 요금을 납부해 온 나름의 헤비 유저인 저도 한달 통화 시간이 100분에 미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런 나름의 공식에 의해 제 생각대로 밀어부쳤습니다. 한달 내내 정해진 요금을 내기 보다는 제가 사용한 만큼을 내고 싶다 라는 것이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이었지요.

왜냐 하면, 오히려 한달 통화시간이 0분이라고 이상적이라고 가정할 경우, 월 예상 요금이 63920원으로 떨어지는 기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i 라이트 요금제로 계산하더라도 통화량이 0일 경우 71,500원)

게다가 나중에 알게 된 부분입니다만, 굳이 i 요금제를 선택하지 않고, 일반 요금제로 개통하더라도, "쇼킹 스폰서 기본형" 으로 가입 적용이 되어, 기본료 + 통화료의 합이 30,000원이 초과할 경우, 3만원부터 4만원까지의 구간은 전액 할인, 4만원 이상부터는 10%의 요금 할인을 해 줍니다.


게다가 현재 같이 사용중인 SK 휴대폰이 있기 때문에 타 통신사의 통화료를 어찌 보면 더 절약할 수 있어서 이런 선택이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현재도 SK텔레콤 사용 요금에서 월 할인액은 1만원  선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4. 모든 계획이 완료되었다면! 실제 적용!

아래의 사진은 지난 5월 31일 저녁, 그날까지 사용한 통화량을 아이폰에서 직접 캡처한 화면입니다.



여기서 약간의 설명을 드린다면, 총 통화는 426분 가량을 사용했구요. 문자메시지는 20건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부가서비스로 병원 내에서 개인 휴대폰에 구내 번호를 제공하는 KT의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달 가입비로 2,000원과 부가서비스 추가 이용료 1,000원이 여기 포함되었습니다.

실제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나타난 놀라운 사실은, 문자메시지 사용료 0원 실현이 가능 해 졌다는 점입니다.

제 요금 화면에서는 20건을 사용해서 440원이 부과된 것으로 나왔습니다만, 이는 무료 문자 어플이 업데이트 버그로 사용할 수 없는 기간이 생겨 어쩔 수 없이 나타난 것일 뿐, 실제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자아띠, 문자마루 이 두 가지의 무료 문자 제공 어플을 이용하면 문자메시지 요금을 0 원으로 만들 수 있게 되어 버립니다.

어플을 실행시키는 약간의 불편함만을 감수한다면 i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무료 문자 항목은 필요 없어 지는 셈이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사용하고도 무선 데이터는 고작 180MB밖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퇴근시간에 심심해서 스트리밍 동영상을 본다거나 웹툰 등을 봤는데도 말입니다.

그럼 요금을 정리해서 지난 5월 한달간 사용한 요금을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비교를 쉽게 하기 위해 가입비는 제외하겠습니다. 10% 부가세도 원래 휴대폰 할부금에는 계산하지 않지만 모두 편하게 계산하기 위해 계산하도록 하겠습니다.)

   i 라이트 본인이 선택한 요금  차액 
한달 기본료  45,000 12,000   
 통화료 (426분 기준)  24,408  23,409
(쇼킹스폰서 할인 적용 후 18,000)
 
 부가서비스    2,500  
 문자메시지    440  
 데이터 부가요금    10,000  
 할부금  21,700  30,500  
 보험료  3,000  3,000  
 합계  103,519  84,084  - 19,435

재미있지 않으신가요?
아이폰의 주 무기인 어플을 이용해 가입 전 예상했던 요금에서 거의 1만원 (문자메시지)을 끌어내린 덕분에 기껏해야 몇백원 차이로 나는 절약하였도다! 라고 개인적인 만족감 정도로 끝날 거라 생각했던 저였는데, 실제 사용해 보니 어쩌면 이렇게 계산하지 않았더라면 한달에 무려 2만원이 가까운 요금을 더 지불했어야 했을지도 몰랐다는 것 말입니다.

거기에 더 놀라운 점은 망내 할인 옵션을 추가한 덕택에 한달 통화료가 i 요금제의 추가 통화료보다도 더 적게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부가서비스료가 추가되고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요금이 더 낮게 나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어 보입니다.


5. 제가 선택한 요금 절약 전략에 헛점이 있다고 말씀하실 분들께

스스로도 알고 있는 몇 가지 공격이 가능한 부분이 있어 이 부분도 같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제 이 포스팅을 보면서 몇 가지의 점에서 제가 잘못된 판단을 했다. 오히려 i 요금제가 더 저렴한 요금제가 맞다라고 말씀하실 분들께 스스로 예상하는 몇 가지 부분에 대하여 해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통화량이 많다면 i 라이트가 아닌 i 미디엄으로 요금제를 선택하거나 또는 이와 비교했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i 미디엄 본인이 선택한 요금  차액 
한달 기본료  65,000 12,000   
 통화료 (426분 기준) 2,808   23,409
(쇼킹스폰서 할인 적용 후 18,000)
 
 부가서비스    2,500  
 문자메시지    440  
 데이터 부가요금    10,000  
 할부금  16,200  30,500  
 보험료  3,000  3,000  
 합계  95,709  84,084  - 11,625

위의 표로 해명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2. i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망내 통화 비중이 높다면 망내 할인 부가서비스를 쓰면 요금 절약이 되는 부분 아닌가?

   i 라이트 본인이 선택한 요금  차액 
한달 기본료  45,000 12,000   
 통화료 (426분 기준)  12,204   23,409
(쇼킹스폰서 할인 적용 후 18,000)
 
 부가서비스  2,500  2,500  
 문자메시지    440  
 데이터 부가요금    10,000  
 할부금  21,700  30,500  
 보험료  3,000  3,000  
 합계  92,844  84,084  - 8,760

역시 위의 표로 해명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3. 통화량에 맞춰 i 요금제를 선택했을 때 요금이 추가로 올라가더라도 문자 메시지 무료 제공 갯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비교가 어려운 것 아닌가?

어플 중에 문자아띠, 문자마루, smartSMS를 사용하시면 되며, 이것은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 이들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에 한정된 것일 뿐, 아이폰끼리는 What's app, M&talk 등을 사용하면 완전 무제한 무료 문자메시지, 사진, 음성 등의 전송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무료 문자 제공 갯수는 사실상 쓸모가 없어 낭비되는 요금입니다.


4. 통화량에 맞춰 i 요금제를 선택했을 때 올라가는 문자가 낭비라는 건 둘째친다면, 역시 늘어나는 무료 제공 데이터 패킷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부분은 철저히 본인의 선택에 따른 것으로 데이터 통화량이 중요하신 분들이라면 본인에 맞는 요금 설계를 따로 하시길 바랍니다. 제 경우에는 한달 내내 아무리 사용해도 200MB를 넘지 않으며, 오히려 아까워서 일부러 낭비해서 쓰지 않는 한은 500MB까지 다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네스팟 무료와 저희 집, 회사 등에서는 무선랜을 잘 꾸며 놓았기 때문에 실제 3G 데이터 통화를 사용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와이브로 서비스까지 사용중입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용중)

5. 쇼킹 제휴팩을 사용하면 오히려 이득 아닌가?

쇼킹제휴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기존에 제공하던 쇼 마일리지 (SK로 보면 레인보우 포인트) 를 제공하지 않고, 이용 요금에 따라 펀드 적립이라던지, 옥션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머니라던지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추가로 드는 비용은 없습니다.


제 경우도 역시 쇼킹스폰서 쇼옥션머니를 등록해서 사용중인데요, 위의 표에 의하면 i 라이트 요금제는 매월 5천원의 옥션머니가, i 미디엄 요금제를 사용하면 7천원의 옥션머니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기본료 + 통화료가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이라서 한달에 5천원씩 제공되고 있어, i 미디엄 요금제를 사용했을 때와 비교한다면 월 2천원의 손해가 나는 셈이죠.

그러나, 아래의 표가 잘 설명해 주실 겁니다.

   i 미디엄 본인이 선택한 요금  차액 
한달 기본료  65,000 12,000   
 통화료 (426분 기준) 2,808   23,409
(쇼킹스폰서 할인 적용 후 18,000)
 
 부가서비스    2,500  
 문자메시지    440  
 데이터 부가요금    10,000  
 할부금  16,200  30,500  
 보험료  3,000  3,000  
 합계  95,709  84,084  - 11,625

차액이 11,625원. 2천원은 그냥 조삼모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원 더 내고 2천원 보너스 받을래요? 만원 덜 내고 2천원 그냥 쿨하게 무시할래요?

인터넷 보시면, 아이폰 가입하고 나 이번달에 쇼옥션머니 7천원 받는데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자랑하듯이 으시대는 분들 많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살 것도 없는데 7천원 받아서 어따 쓰시렵니까? 게다가 쇼 옥션머니는 3개월 유효기간이 있는 녀석입니다.

쇼 미래에셋 펀드요? 한달에 한 5천원쯤 적립되는데... 12개월에 6만원 2년에 12만원인데요. 보통 펀드 수익률이 잘해야 5% 정도, 그래봐야 2년 수익률이 1만 2천원이네요.

펀드는 100만원이나 1000만원 미만 소액은 그냥 안 받는거 아시죠? 필요하시면 그냥 쓰시던가..

차라리 만원 덜 내고 이걸 펀드 가입하는게....



6. 결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충분히 남들보다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휴대폰 통화 후 끊을 때 폴더를 닫지 말고 종료 버튼을 누르라는 둥,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둥.. 한 10년쯤 전에 돌던 것들을 가지고 지금도 휴대폰 요금 절약하는 비법 이라고 되어 있는 글들에 아직도 많이 낚이시지요?

휴대폰 요금을 절약하는 데 있어서의 왕도는 그야말로 "불필요한 통화량을 줄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필요한 통화까지 안 쓸 수는 없는 법. 그렇다면 최대한 우리가 쓰고싶은 만큼 쓰고, 여기에서 단돈 10원으로라도 최대한의 만족을 뽑아내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절약 비법 아닐까요?

아까워서 손을 덜덜 떨어가며 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껏 마음놓고 쓰고싶은 만큼, 남들 앞에서 쪽팔리지 않고 당당하게 쓰되, 여기에서 우리가 단 1원을 줄였다 할 지라도 줄어든 그 요금에 최대한의 만족을 느낀다면 그것만으로도 최대한의 행복이자 최대한의 절약을 한 셈이지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아이폰을 사용하며 오늘도 요금 걱정에 덜덜 떠실 분들. 이제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분히 i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이폰을 쓰며 다른 i 요금제를 사용하는 친구들을 마음껏 비웃어 줄 수 있는 비책이 바로 여기 있으니까요^^


마지막에 요점만 정확히 기억하시라고 간단정리~!

1. 지피기면 백전백승 나의 통화 패턴을 잘 파악하라!

2. 통신사 니네만 돈 버냐? 나같은 사람 있는줄은 몰랐지? 통신사 요금제 파악하기!

3. 궁합이 어디 사람만 보더냐? 최고의 요금제 궁합 찾아내기!

4. 예상 월 통화료 확인하기!

5. 실제 적용!



긴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휴대폰 요금제를 선정하실 때에는 꼭 본인의 평균 통화 패턴을 잘 파악하신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가능할까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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