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본 글을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을 위해 최신 정보를 추가해 넣습니다.

현재 애플의 앱스토어는 본 포스팅에 적혀 있는 대로, 각 국가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한국 앱스토어에서는 한국에서 발행한 카드만 사용 가능하고 (대신 결제는 달러로 결제되므로,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등의 해외 사용 가능 카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미국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만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발급된 JCB나 URS (JCB의 새로운 브랜드명) 브랜드 로고가 박힌 신용카드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미국 앱스토어의 경우에는 종종 결제가 되는 한국 발행 신용카드가 있습니다.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한국 발행 카드인데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다른 분들은 안 되시더군요. 뭐가 문제인진 모르겠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있으면서 카드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건지.......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이용하는 데 있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고 싶어 아이튠스의 해외 계정을 몇 개를 만들어 다양하게 앱스토어와 아이튠스를 이용해 보고 있습니다.

요새야 우리나라 앱스토어도 어느정도 미국 앱스토어와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비슷해져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해 보는 데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만, 아직도 몇몇 어플리케이션들은 우리나라 계정으로 이용해 볼 수 없는 것들이 있어 입맛만 다시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애플의 아이튠스와 앱스토어는 해당 국가의 상황에 맞게 별도 운영이 되기 때문에 어플 개발자가 별도로 다른 국가에도 어플을 등록하지 않는 한은 사용할 수 없고, 또 우리나라의 경우 게임 심의 등의 법 조항에 걸려 특히나 일부 게임 어플에서 다른 나라 이용자들에 비해 이용이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나마 (지금은 미국 계정 생성 방법이 막혔습니다만..) 미국 계정을 생성하여 무료 어플 정도를 다운받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만, 그래도 가끔 구입해 보고 싶은 어플들이 있어 안타까움만을 주고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도 결제가 잘 되는 신용카드... 왜 안 받아 주는 건지...
(애플의 앱스토어는 해당 국가의 신용카드만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주로 미국과 일본 계정을 많이 이용합니다. 그런데 요사이 일본 앱스토어에서 입맛을 다시게 하는 게임이 몇개 나와서 사고 싶어졌지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을 해 보니, 해당 국가의 아이폰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하아... 당장 올 하반기 외에는 일본에 다녀올 일이 없는데 어찌해야하나 한참을 생각했었지요.

그러다가 주변에 잠시 일본에 다녀오는 친구가 나타났고.. 드디어...!!!




일본어를 전혀 하지 못 하는 친구를 위해 종이에

"이분은 일본어를 아예 할 수 없습니다. 이 분께 제발 1500엔짜리 기프트카드 부탁드립니다. 이 편의점에 없으면 NO 라고 말해주세요 ㅠㅠ"

라고 써서 손에 쥐어 보냈는데, 결국 이렇게 입수에 성공했습니다. ㅋㅋㅋ

자 이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스크래치 부분을 벗겨 아이튠스에 등록할 일만 남았습니다.

후기는 다음에 또 올려보도록 할께요 ㅎ

(짧게 추가하는 후기...)

등록도 잘 되고 사용도 잘 됩니다. 잔액이 부족할 경우, 아이튠스 카드의 잔액이 먼저 사용되고 신용카드로 추가 금액이 결제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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