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개편 후 블로그가 이상해졌습니다....하아...




지난달 말 티스토리 블로그의 개편 작업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들어왔더니 스킨의 배경화면이 나타나지 않길래 그래서 알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그저 인터넷 망에 잠시 문제가 있겠거니 했지 뭡니까..

그래서 뭐 하루 지나면 되겠지 했는데 그 다음날도 안 되고...


어라.. 그 다음날도...



잠시 정신을 잃고 난 다음에 설마.. 하고 들어와보니 계속 이러네..;;;;;


심지어 블로그의 로그인 버튼도 기억속 어딘가의 클릭 느낌으로 찾아 들어오는 중입니다. 이거 큰일났네....


근시일 내에 티스토리에 문의 남겨야겠습니다. 다행히도 본문 글은 보여서 다행이네요.... 아놔;;


버그가 좀 있는 듯 한데... 초반의 버그 정도야 당연히 생길 수 있지만, 이정도면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하지 못 하는 듯 하네요..




왜 파일이 안 받아지니..ㅠㅠ







사파리 10으로 업데이트를 한 언젠가부터 Gmail에서 파일 다운로드가 되지 않기 시작했다.

이유를 알 수 없어서, 당시에는 업데이트가 되면서 무언가 Gmail내에서 사파리 브라우저 지원에 문제가 생긴 줄로 생각했다.


그렇기에 좀 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 믿었었는데........


여전히 해결이 되지 않아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다.


그런데 검색 결과.... 제대로 찾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매우 빈약하다.




사파리 10 업그레이드 후 파일 다운로드가 안된다는 사람들은 많은데, 제대로 된 해결 방법은 없고, 심지어 구글의 안내 페이지에도 이런 증상에 대한 내용이 없다.


그래서 올리는 임시방편 해결책!


"Gmail 메일 화면의 첨부파일을 마우스 왼쪽으로 클릭하지 말고,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다. 이후 링크된 파일 다운로드 를 누르면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이렇게 해결할 수 있다.





젠장, 사진이 사라졌어.









아이폰을 쓰고 있는 내가 오늘 아침 iOS6 업데이트가 풀리자 마자 바로 다운받아서 업데이트 한 후 내뱉은 말이다.


원래 나는 어떤 것이든 새로운 버전의 프로그램이 공개되면 약 한달간 간을 본 뒤 적용할지 말 지를 결정한다.

좋게 말하면 초기 프로그램 버그로 인한 불편을 줄여 프로그램 공개 후 버그가 잡히는 기간까지 기다리는 것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내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베타 테스팅을 해 줄 다른 수많은 이용자들이 어느 정도 입안이 달달해질 때까지 엿을 다 먹고 나면 그제서야 간보기를 끝내고 써먹는단 소리다.


여튼, 그런 내가 iOS6로 업데이트를, 그것도 공개되자 마자 바로 질러버렸다. 그런데 이게 웬일.


사진이 사라지다니?!



처음엔 좋았다.




이 사진이 뜰 때 까지는 좋았단 말이지...


그러나 기능을 하나하나 확인하기 위해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그만 사진첩에 모든 사진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혹시..... 내가 저놈의 처음 시작 화면 (위에 있는) 을 저장하기 위해 캡처를 한게 문제인가?! 하고 사색이 되었다.


얼마 전 다녀온 캐나다 사진도 백업을 안 해뒀는데...ㅠㅠㅠㅠㅠㅠ



그러나 다행히도, 애플은, 그리고 이미 하늘 그 어딘가에 있을 지 모르는 (땅 속에 있을 지도 모르지만..) 스티브 형이 나에게 


'이럴 줄 알았지, 속았지롱?'


하는 것처럼 감쪽같이 사진이 자동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다행스럽게도 업데이트가 끝나면 자동으로 사진을 복원하도록 설정되어 있었던 것.


그래서 다행스럽게도 모든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모든 데이터가 그대로 보관되어 있었다.


아직까지는 빠릿한 듯 하면서 어딘가 밸런스가 약간 바뀐 듯한 느낌이다. 확실히 카메라를 실행시키는 건 느려졌다.

그러나 부팅할 때에는 조금 빨라진 듯.


여튼, iOS6로 업데이트 하고 사진이 사라지신 분들!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한 10분 기다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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