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삼짜이즈가 AF라니!!!!








충격적인 제품이 나왔다.


삼양 옵틱스에서 드디어 괴물 같은 놈이 공개된 것.


평소 '저렴한 가격에 내 놓기 위해' AF를 포기한다던 삼양 옵틱스에서 소니 FE, E 마운트용 렌즈 두 개를 공개했다.

심지어 이 렌즈는 소니 미러리스용 FE, E 마운트 대응만이 아닌, 오토포커스 (AF)를 지원하는 렌즈다. 


삼양에서 AF렌즈를, 그것도 소니 미러리스용 마운트로 제작한다는 소문이 돌더니,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것.

이로서, 삼양에서 나온 첫 AF렌즈가 된 것 같다.



공개된 렌즈는 50mm F1.4 와 14mm F2.8 렌즈 이렇게 두 종류이며, 소니 풀 프레임 미러리스인 FE마운트에 대응한다.

단, 소니 미러리스는 풀 프레임과 크롭 모두 동일한 E마운트이므로, 크롭 바디에서도 이 렌즈의 사용이 가능하다. 단지, 크롭으로 인해 초점 거리가 1.5배 늘어난다.


외관은 아직 공개된 사진은 렌더링 샷이고, 이번 주 P&I에서 먼저 공개될 것이라고 하는데, 외형 디자인만 보면 소니에서 제작한 G 마스터 50mm 렌즈나 짜이즈 50.8 과 비교하면 올킬해 버릴 만큼 괜찮은 외관을 가지고 있다.


하여간에, 그간 화질과 성능 측면에서 실망을 안겨주지 않았던 삼양 옵틱스이기에 공개 결과가 매우 궁금해진다.


삼양은 이런 표현이 있다. "써 본 사람만이 안다", "삼짜이즈"


기대되는 제품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