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산 - 장성 - 문촌 - 강선 - 강촌 - 백석 - 화정 - 능곡 - 여의도 (여의도순복음교회) 를 운행하는 명성운수 108번 (구 1008번) 의 노선도입니다.

본 노선은 여의도 환승센터를 경유하는 것으로 노선이 일부 조정되어 있습니다. 상세 사항은 확인되는대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요금 정보는 현재 최신 정보가 아닙니다.

* 운수회사 : 명성운수
* 요금 : 1500원 (현금 1600원)
* 특이사항 : 중앙차로를 운행합니다.

* 막차 정보 : 여의도역 정류장에서 10시 40분

* 추가 정보 :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금요철야 예배를 드리는 성도님들께서는 예배 중 최소 10시 30분에는 나오셔야 108번을 타실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국회의사당 건너편 정류장에서 151번을 이용하여 연세대학교 앞까지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에 나오셔도 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정류장 (대성전 왼편 바울성전 진입로 방향) 에 있는 정류장에서 영등포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 일산 → 여의도 방향

명성터미널 → 일산시장 → 일산 중.고교 (일신건영) → 성저초등학교 → 농수산물센터.하나로마트 → 대진고등학교. 장성중학교 → 연세프라자 → 문촌마을 라이프아파트 → 유화프라자 → 강선초등학교 → 강선마을 → 일산경찰서 → 일산동구청(정발산역) → 강촌마을 우방아파트 → 강촌마을 동아.우방아파트 → 강촌마을 한신아파트 → 백석우체국 → 백석동 8블럭 → 백석역 → 백석동(현대밀라트) → 대곡역 → 고양경찰서 → 별빛마을 8단지 부영아파트 (롯데마트) → 은빛마을 6단지.화정중.고등학교 → 별빛마을 9단지 → 능곡병원 → 능곡고등학교 → 능곡중학교. 현대홈타운 → 능곡전화국 → 화원 → 맨들 → 행주산성입구 →  여의지하차도,KBS본관 → 여의도역


* 여의도 → 일산 방향

여의도역 → KBS별관 → 시범아파트, (63빌딩) → 여의도중학교 → 여의나루역 (한강시민공원) → 여의도순복음교회 → 국회의사당 → 행주산성입구 → 맨들 → 화원 → 능곡전화국 → 능곡중학교. 현대홈타운 → 능곡고등학교 → 능곡병원 → 별빛마을 9단지 → 은빛마을 6단지.화정중.고등학교 → 별빛마을 8단지 부영아파트 (롯데마트) → 고양경찰서 → 대곡역 → 백석동 (현대밀라트) → 백석역 → 백석동 8블럭 → 백석우체국 → 강촌마을 한신아파트 → 강촌마을 동아.우방아파트 → 강촌마을 우방.코오롱아파트 → 일산동구청(정발산역) → 일산경찰서→ 강선마을 (레이크타운.태영프라자) → 강선초등학교 → 유화프라자 → 문촌마을 라이프아파트 → 연세프라자 → 대진고등학교.장성중학교 → 농수산물센터. 하나로마트 → 성저초등학교 → 동문2차.태영아파트 → 일산시장 → 현대홈타운 → 일산2동 주민센터 (일산서구보건소) → 명성터미널



최종수정 : 2017년 8월 29일



풍동 - 백마 - 백석 - 마두 - 정발산 - 발산중 - 주엽역 - 주엽고 - 대화역 - 농수산물센터 를 운행하는 마을버스 080 ( 구 100번 ) 의 노선도입니다.

* 운수회사 : 대호운수 (구 백마교통)
* 요금 : 700원 (현금 750원)
* 특이사항 :
- 중앙차로를 운행합니다.
- 태영-주엽역-대화역 간은 중앙로가 아닌 문촌마을 방향의 뒷길로 운행합니다.
- 발산중학교 구간은 운행 방향이 서로 다릅니다. 농수산물 센터 방향만 운행합니다. 반대쪽 방향은 태영프라자 정류장에서 이용하세요
- 농수산물센터 방향으로만 은행마을에서 중앙하이츠 방향으로 운행합니다. 반대쪽 방향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 막차 정보 : 농수산물 센터에서 11시 40분 출발, 마두역에 약 12시 10분경까지.


* 풍동 → 농수산물센터 방향

은행마을 1단지 정문 → 중앙하이츠아파트 → 에이스아파트 → 숲속마을1단지 → 단풍마을 성원아파트 → 단풍마을 성원아파트 입구 → 백마골프장 → 백마역 3거리 → 백마역 → 백마중학교 → 백석고등학교.백석초등학교 → 금계초등학교, 백신중학교 → 마두역 → 일산동구청( 정발산역) → 일산경찰서 → 강선마을 동신아파트 → 발산중학교 → 태영프라자 → 태영 4거리 → 주엽역 뒷길 (그랜드백화점) → 주엽역 4거리 문촌마을 9단지 주공아파트 → 롯데마트 뒷길, 문촌마을 7,8단지 → 대화동 52블럭(주엽고등학교) → 일산서구청 뒷길 → 대화역 뒷길 → 농수산물센터


* 농수산물센터 → 풍동 방향

농수산물센터 → 대화역 뒷길 → 일산서구청 뒷길 → 대화동 52블럭(주엽고등학교) → 롯데마트 뒷길 → 주엽4거리 서현프라자 → 주엽역 뒷길(그랜드백화점) → 태영 4거리 → 태영프라자 → 일산경찰서 → 일산동구청 (정발산역) → 마두역 → 금계초등학교,백신중학교 → 백석고등학교.백석초등학교 → 백마중학교 → 백마역 → 백마골프장 → 단풍마을 성원아파트 입구 → 단풍마을 성원아파트,숲속마을 1단지 → 풍산동 주민센터 → 숲속마을 2단지 → 숲속마을4.5단지 → 숲속마을7.8단지 → 숲속마을 7.9단지 → 동국로4거리 → 동국대불교병원 입구 → 고양가구공단입구, 은행마을 3단지 정문 → 은행마을 2단지 정문 → 은행마을 1단지 정문




막차 타기 신공 그 세번째!. 합정역 편입니다.

합정역은 서울에서 일산으로 들어가는 데 있어서 교통의 요지가 되는 곳 중 하나로, 일산의 반 이상을 ㄹ 자로 훑는 921번과 마두, 대화, 금촌, 통일동산, 헤이리 방향의 200번, 2200번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시간상 200번과 2200번의 막차 시간이 너무 이르기 때문에 사실상 영등포나 서울역처럼 심야 시각에 일산으로 들어가기에는 좀 무리가 따르는 곳이긴 하나, 921번을 이용한 후, 능곡, 화정, 백석 등지에서 타 심야 노선으로 환승하는 데 있어 안성맞춤인 루트로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영등포로 가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당산역으로 가자니 서서 가기 싫은 분들께 좋은 코스입니다.


* 정류소 이름 : 합정역 (지하철 2,6호선)
* 특이사항 : 양화로의 중앙차로 개통으로 정류장이 통폐합 된 곳이 있습니다. 확인이 필요합니다. (중앙차로 개통이 지난 28일에 된 이후 홀트앞 정류장은 폐쇄되었습니다. 경기버스의 정차는 어떤지 아직 정보 수집이 완료되지 못했습니다.)

* 정차 노선 : 200,921,2200

* 운수 회사 :
                  - 921 : 명성운수
                  - 200, 2200 : 신성교통

* 요금 :
           - 921 : 1500원 (현금 1600원)
           - 200, 2200 : 1700원 (현금 1800원)


* 능곡, 화정, 흰돌, 백석, 중산, 탄현 방향

921번 : 막차시간 12시 20분경 까지. (신촌로터리에서 15분 출발)

* 백석, 마두, 정발산, 주엽, 덕이동, 출판단지, 통일동산, 헤이리, 맥금동 방향

200번 : 막차시간 10시 50분

* 통일동산, 금촌 방향

2200번 : 막차시간 11시 10분경



최종 수정 : 2010년 1월 5일



탄현 - 중산 - 백석고 - 백신고 - 화정 - 능곡 - 합정 - 홍대 - 신촌 - 서강대 를 운행하는 921번의 노선도입니다.


* 운수회사 : 명성운수
* 요금 : 1500원 (현금 1600원)
* 막차 시간 :
                  - 신촌로터리에서 12시 15분
                  - 합정역에서 12시 20분경
                  - 고양경찰서에서 12시 35분경
                  - 백석동 현대밀라트에서 12시 40분경
                  - 백석고등학교에서 12시 45분경
* 특이사항 :
                 - 전 구간 중앙차로를 이용합니다.
                 - 양화로의 중앙차로 개통으로 정류장 일부가 중앙차로로 옮겨졌습니다.


* 탄현 → 신촌 방향

탄현동 명성운수 차고 → 일신자동차학원 → 홀트학교 → 탄현한신,부영아파트(세광마트) → 황룡초등학교 → 탄현건영,현대아파트 → 상탄초등학교 → 탄현마을 삼익 → 현산초등학교 → 일신자동차학원 → 중산마을 코오롱 → 중산중학교 → 중산마을 삼성 → 중산마을 동신 → 중산마을입구.쌍용 → 산들마을 대림아파트 → 율동초등학교 → 밤가시마을 → 정발산주유소 → 사랑의 교회(애니골) → 예광교회 → 백마마을 쌍용아파트 → 마두1동 주민센터 → 백석고등학교.백석초등학교 → 금계초등학교,백신중학교 → 알미공원(가로변) → 백신고등학교 → 백석중학교 → 흰돌마을 서안아파트 → 백석역 → 백석동(현대밀라트) → 대곡역 → 고양경찰서 → 별빛마을 8단지 부영아파트(롯데마트) → 은빛마을 6단지.화정중.고등학교 → 별빛마을 9단지 → 능곡병원 → 능곡고등학교 → 능곡중학교.현대홈타운 → 능곡전화국 → 화원 → 맨들 → 행주산성입구 →  난지하수처리장 → 합정역 → 서교호텔 → 홍대입구역 → 동교동삼거리 → 신촌역 → 이대입구 → 이대입구

* 신촌 → 탄현 방향

이대입구 → 서강대 후문 → 서강대학교 → 신촌로터리 → 신촌역 → 동교동삼거리 → 홍대입구역 → 서교호텔 → 합정역 → 상암주유소 → 난지하수처리장 → 행주산성입구 → 맨들 → 화원 → 능곡전화국 → 능곡중학교.현대홈타운 → 능곡고등학교 → 능곡병원 → 별빛마을 9단지 → 은빛마을 6단지.화정중.고등학교 → 별빛마을 8단지 부영아파트(롯데마트) → 고양경찰서 → 대곡역 → 백석동(현대밀라트) → 백석역 → 흰돌마을 서안아파트 → 백석중학교 → 백신고등학교 → 알미공원(가로변) → 금계초등학교,백신중학교 → 백석고등학교.백석초등학교 → 마두1동 주민센터 → 백마마을 쌍용아파트 → 예광교회 → 사랑의 교회(애니골) → 정발산주유소 → 밤가시마을 → 율동초등학교 → 산들마을 대림아파트 → 중산마을입구.쌍용→ 중산마을 동신 → 중산마을 삼성 → 중산중학교 → 중산마을 코오롱 → 일신자동차학원 → 현산초등학교 → 탄현마을 삼익 → 상탄초등학교→ 탄현건영,현대 → 황룡초등학교 → 탄현한신,부영 (세광마트) → 홀트학교→ 일신자동차학원 → 탄현동 명성운수 차고


최종수정 : 2010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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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 - 구일산 - 원당 - 삼송 - 구파발 - 연신내 - 신촌 을 운행하는 567번의 노선도입니다.

* 운수회사 : 신성교통
* 요금 : 900원 (현금 1000원) '거리비례제 요금 차량'
* 특이사항 :
                 - 거리비례제 요금 적용 차량으로 하차할 때 카드를 꼭 찍으시기 바랍니다.
                 - 현금승차시에는 목적지를 미리 말씀하시고 이에 맞는 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 신촌구간 노선 일부 변경으로 중앙차로를 이용합니다.


* 금촌 → 신촌 방향

금촌 신성교통 차고 → 금촌시네마 → 금촌사거리 → 장안아파트 → 파주경찰서 → 금촌제2광장.금촌로터리 → 금촌초등학교 → 하수처리장.순달교 → 하지석리 → 교하파출소 → 당하리(이마트) → 와동1리 → 와동4리 → 운정 동문 1차 후문 → 운정삼거리.지산초등학교 → 교하주유소 → 청와원 → 현대철강 → 파주사랑교회 → 자유로 아이파크.까치마을 → 송산동 → 일산가구공단 → 철산아파트 → 경의선 탄현역(임시정차) → 일산신원아파트 → 일산중.고교 → 일산시장 → 명성터미널 → 북일산전화국 → 복음병원 → 안곡중학교 → 약산마을 (하사관주택) → 사단앞 → 동국대 불교병원 입구 → 고양가구공단 → 식사5거리 → 원당중학교 → 고양시청 → 리스쇼핑 → 성사1동사무소 → 원당전철역 → 성사IC → 훼릭스 → 가시골 → 원흥3거리 → 농협대학교 입구 → 명현학교 → 세수동 → 3호선 삼송역 → 삼송주유소 → 동산동입구 → 한양주택 → 구파발3거리 → 구파발역 → 박석고개 → 신한은행 갈현지점 → 청구성심병원 →  연신내역 → 동명여자고등학교 → 서부 시외버스터미널 → 불광역 → 질병관리본부.(구)국립보건원 → 녹번역 → 산골고개.미미예식장 → 유진상가 → 정원여중 (그랜드힐튼호텔) → 동신병원 → 서대문구청 → 연희 대림아파트 → 외국인학교 → 연희3거리 → 사러가쇼핑 → 서대문우체국 → 연세대학교 → 신촌기차역
 
* 신촌 → 금촌 방향

 이대후문, 이대부중 →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치과병원) → 세브란스 병원 → 연세대학교 → 서대문우체국 → 사러가쇼핑 → 연희3거리 → 외국인학교 → 연희 대림아파트 → 서대문구청 → 홍은3동 주민센터 → 정원여중 (그랜드힐튼호텔) → 홍제 현대아파트 → 미미예식장 → 녹번 대림아파트 → 녹번역 → 질병관리본부.(구)국립보건원 → 불광역 → 서부 시외버스터미널 → 동명여고 → 연신내역 → 청구성심병원 → 신한은행 갈현지점 → 박석고개 → 구파발역 → 한양주택 → 동산동 → 삼송주유소 → 삼송역 → 세수동 → 명현학교 → 농협대학교 입구 → 원흥3거리 → 가시골 → 훼릭스 → 성사IC → 원당전철역 → 성사1동사무소 → 리스쇼핑 → 고양시청 → 원당중학교 → 식사5거리 → 고양가구공단 → 동국대 불교병원 입구 → 사단앞 → 약산마을(하사관주택) → 안곡중학교 → 복음병원 → 북일산전화국 → 명성터미널 → 일산시장 → 일산중.고교(일신건영) → 일산신원아파트 → 경의선 탄현역(임시정차) → 철산아파트 → 일산가구공단 → 일산가구공단 → 송산동 → 자유로아이파크.까치마을 → 파주사랑교회 → 현대철강 →청와원 → 교하주유소 → 운정삼거리 → 와동4리 → 와동1리 → 당하리(이마트) → 교하파출소 → 하수처리장.순달교 → 금촌초등학교 → 금촌제2광장.금촌로터리 → 장안아파트 → 금촌사거리 → 금촌사거리 → 금촌 신성교통 차고



최종수정 : 2010년 1월 5일




 


개인적으로 나는 영상, 음향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교회에서 배우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껏 이것을 가지고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교회 이곳 저곳을 다니며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이것 저것 도울 수 있는 대로 봉사를 하고 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다고 했던가...

아, 물론 지금의 내 수준이 창대하다는 소리는 아니다. 그저 내 스스로 생각하기에 야금야금 호기심에 손으로 만져 보다가 배우게 된 것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나.. 전공도 아닌데.... 라고 생각할 뿐이다.

이 기억은 약 3~4년 쯤... 전의 일이다.

소위 '야매' 로 배운 지식이기에 전문적이라기 보다는 현장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 지 그저 감으로 알고 움직이는 정도로 봉사를 할 때이다.

그 때 막 사역을 시작한 개척 교회에서 도와 달라고 하여 막 봉사를 시작할 참인데, 목회 리뷰의 목적으로 캠코더를 한 대 구입해야 했었다. 어차피 선교사역 등의 것도 해야 하는 것이 사역의 일부인지라. 전도용 설교 영상 등의 제작에까지 염두에 두고 구입해야 했다.

문제는 그 영상을 다룰 '역량' 이 문제였다. 이 영상을 '누가' 촬영하고, '누가' 다룰 것이며, '누가' 관리할 것인가였다.

아쉽게도 그 곳에는 그 영상의 전반을 담당할 인력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당시에는 내가 이미 기존에 하고 있는 봉사와 학업 때문에 조금씩 신경을 써 주던 것을 더 시간을 할애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당시, 가정용 캠코더 중에 DVD 캠코더를 구입할 것을 추천했다. DVD 미디어에 녹화되기 때문에, 컴퓨터로 꺼내기도 쉽고, 전용 편집 프로그램으로 잘랐다 붙였다가 가능하며, 또 이것을 다른 미디어에 담아 배포하는 것도 쉬웠으니까.

그러나 도에 지나치는 자신감과 자만감은, 그리고 '기왕에 하는 건데 더 좋은 것으로 하자' 는, 그리고 현재 자신들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남들의 '추임새' 는 화를 불러오고 말았다.

DVD 캠코더가 아닌 테잎 캠코더를.. 그것도 업무용인 VX2100을 구입해 온 것...



이 카메라는 소니의 준 전문가용 캠코더 라인업에서 가장 아래에 속하는 모델이다. 준 전문용 라인업의 최하위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 제품은 크기와 가격에 걸맞지 않은 좋은 성능으로 방송사에서도 프로그램 전체 제작을 담당하기도 할 만큼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좋은 제품이다. (물론 정확하게는 VX2100의 업무용 버전인 PD시리즈가 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업무용 연결을 지원하는 것 외에 바디 성능은 똑같다.)

그러나, 문제는 그게 아니다. 아무리 좋은 카메라라고 하더라도 찍는 사람이 그에 맞는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몇백, 몇천, 몇억 하는 좋은 카메라를 어린 아이에게 들려 줘도 그 아이가 작품 사진을 찍지 못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당장 문제는 테이프로 촬영한 영상을 어떻게 컴퓨터 파일로 만드는가부터가 문제가 되었다.

너무나 여유가 없었지만, 늘어나는 연락에 결국 이 일을 내가 담당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봉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냥 한 칠팔십 하는 DVD캠코더를 샀으면, 서로들 배운다 생각하고 연습용으로라도 잘 썼을 텐데... 이건 뭐 엉뚱한 사람에게 이게 무조건 좋다는 소리만 듣고 삼백에 가까운 돈을 덥썩 주고 사버렸으니... 모두가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건 당연하고.. 이유없는 오동작이나 잠깐의 특이사항에도 벌벌 떨기에 잠시 이 카메라의 사용을 중단하고 내가 가진 가정용 캠코더로 봉사를 몇 주간 하게 되는 상황까지 가 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문제는 노이즈였다. 아무리 음식을 만들 줄은 몰라도 음식 맛을 평가할 줄은 아는 것이 인간이듯. 설교 영상의 음성을 계속 듣다 보니 화이트 노이즈와 같은 잡음이 같이 녹음되는 것이 들린다고 불만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노이즈는 테이프 메커니즘의 모터 구동 소음이다. DVD이건 테이프이건 모두가 다 모터를 사용해 기록을 하고, 또 이것이 한 카메라 내부에 마이크와 모터가 같이 있다 보니 필연적으로 이 소음을 차단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이 소음이 녹화시에 그대로 같이 녹음되게 된다.

때문에 가정용 캠코더나 VX2100이나 모두 테이프 모터 소음이 녹음이 되게 된다. 물론 VX2100은 마이크와 핸들 사이에 고무를 덧대어 진동 소음을 최대한 잡으려고 하고 있지만, PD 시리즈처럼 별도의 외부 마이크를 사용하거나 또는 방송 촬영처럼 아예 독립된 마이크를 사용해서 녹화히자 않는 이상 모터 소리를 완벽하게 제거하기란 어렵다.




이 녀석 처럼 별도의 외부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다..

그러나 희한하게도 사람들은 '가격은 곧 성능' 이라는 독특한 사고 구조를 갖고 있어서 여기에 맞춰 사고를 하게 된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이지만, 문제는, 일부 사람들은 가격이 높으면 높을수록 거의 '무한' 또는 '전지전능' 수준의 성능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싸구려 카메라이기 때문에 노이즈가 심하다. 우리거는 비싼거라 노이즈가 없다. 라고...

하도 귀찮을 정도로 연락이 오기에 내 시간과 공을 들여서 자신들이 구입한 카메라를 봐 주는 동안 내 것을 이용해서 도와 줬더니 하는 말이 가관이었다. 그래도 참았다. 악의로 하는 소리가 아니니까..

물론.. 이 사람들은 이후에 자신들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서도 노이즈가 들린다고 불만을 걸어 왔다. 당연히 그건 모터 소음이었다. 어차피 설명을 해도 못 알아들을 사람들... 그냥 대충 넘어갔었다.

기계를 사용하는 이상 그 어디서건 노이즈, 그러니까 소음은 발생하게 되고, 그 소음은 필연적으로 나에게 느껴지는 형태로 전환이 되어 전달되게 된다. 하다 못해 우리가 어떠한 기계를 사용하기 위해 연결하는 전원 플러그 때문에도 소음이 발생하기도 한다. 때문에 비싼 가격을 하는 장비들은 으레 이 노이즈를 줄이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 설계를 하고 있고, 같은 제품군에서 가격이 높은 제품이면 보통 이러한 노이즈는 거의 느껴지지 않거나 아니면 너무 작아서 무시할 정도가 된다. 또, 이것이 가격과 성능을 결정하는 주 요인 중 하나가 된다.


(특히나 이런 가정용 캠코더들은 모터와 마이크 사이가 무척 가까워 소음이 더 잘 잡히게 된다)


그러나, 세상의 그 어떤 장비도 노이즈란 녀석을 아예 0으로 만들기는 어려운 것이 자연계의 법칙이다.

모든 것이 가능하게 처음부터 영상과 음향 시스템을 고려해 설계한 곳도 아니고, 그저 교회 개척을 하기 위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이것 저것 모아서 구색을 맞춰 놓은 시스템에서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맞춰 주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영상 녹화 시에 이 노이즈를 최소한으로 더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음에도 그렇게 할 수 없었고, 또한 녹화된 영상의 목소리를 더 키워 달라는 부탁에 임의로 후보정을 통해 소리를 증폭했기 때문에 원래는 잘 느껴지지 않아야 할 노이즈가 더 커져 버리는 결과를 낳았던 것..

이제부터는 후보정으로 노이즈를 없애달라는 전방위 압박을 받게 되었다. 아 물론 수천, 수억짜리 장비들을 이용해 온갖 짓들을 하면 이 노이즈가 최대한으로 사라짐은 알고 있다.

그러나, 음성이나 영상이나 모두 촬영, 또는 녹화된 "원본" 이 좋아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다. 폰카를 가지고 방송용 화질로 만들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이건 거의 200만 화소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1000만 화소 카메라로 찍은 것처럼 선명하게 만들어 달라는 억지에 가까운 요구인 셈인 것이다.

여기 저기서 듣는 풍문은 있어서 어떤 장비, 또는 어떤 프로그램을 타면 노이즈가 싹 사라진다느니.. 어떻다느니...

차라리 그렇다면 그 비용을 들여서 그런 곳에 의뢰를 하던가... 가능하지도 않은 환경에서 그것을 가능하게 해달라는 요구는 점점 이곳에서의 일을 그만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지치게 만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가장 처음 일을 배우고 시작한 대형 교회에서라면 이것은 절대 무리한 요구가 아니고 내가 무조건 해결해야 하는 일이었다. 지금 현재의 상태 그대로 방송에 생중계되고, 이것을 이용해서 프로그램 제작을 하고, 굳이 제작 일을 하지 않더라도 이 영상을 최대한 모두가 만족하는 형태로 보고 듣게 해야 했으니까. 또한, 그곳은 그게 가능한 장비와 역량이 갖춰져 있는 곳이었고 말이다.

물론, 어느 정도의 한계에 부딧히면 사람은 이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하게 된다. 때문에 나 역시도 장비의 한계나 레코딩의 한계 등에 부딧히면 이것을 배워서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수를 써 봤으나, 지금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불가능 한 수준에 이르게 된 상태에 이르렀기에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문득... 집에서 사용하는 캠코더가 현역으로 뛴 지도 8년째에 접어 들고 있고, 이미지센서가 깜박이는 증상이 나타나서 슬슬 새로 바통을 이어받을 업무용 카메라를 한 대 알아보던 중 이 조금은 답답했던 때의 기억이 되살아나서 그냥 중언부언 적어 보았다.

얼마전 요새 봉사하고 있는 교회 예배를 촬영했다. 카메라가 좋지 않아, 교회에서 보관하고 있는 카메라를 이용했는데, 역시 그곳도 그 카메라를 쓸 수 있는 실력의 사람이 없어 그냥 몇번 촬영도 하지 않고 DVD 캠코더를 다시 구입해 쓰고 있다. 생각없이 카메라를 쓰다가 카메라 세팅을 보니, 마이크에 노이즈가 잘 잡히게 된 상태로 세팅이 되어 있었다. 나는 최대한 노이즈를 억제하도록 노력하지만, 나 이전에 같은 봉사를 하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 그리고 그 어느 누구도 클레임을 걸지 않았다는 이야기고.... 규모는 이전의 그 곳에 비해 몇배나 더 큰 곳인데도 말이다...

교회 규모가 아무리 작아도 '최고가 되려는 목표' 가 '남에게 보이고 들려지는 것' 이 아닌 "진정으로 내 마음을 다해 믿음을 키우는 것' 이 되어 있다면, 이런 노이즈 쯤은 '무시할 만한 것' 또는 이 상황을 설명했을 때 이 상황을 우선적으로 받아 들일 줄 아는 열린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이런 노이즈 쯤은 영상 또는 음성에 담겨져서 누군가에게 전하고자 하는 "컨텐츠" 의 질에 묻혀 버릴 수 있는 아주 작은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컨텐츠" 이다. 그것을 최대한 가공하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대화 - 주엽 - 마두 - 서울역을 운행하는 간선급행 7106번의 노선도입니다.

* 요금 : 1700원 (현금 1800원)
* 운수회사 : 신성교통
* 특이사항 : 
                 - 중앙차로를 통과하는 노선입니다.
                 - 지정된 정류장 외에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노선도 확인 필수입니다.
                 - 좌석에 인원이 꽉 차면 더 이상 승객을 태우지 않습니다. 
                 - 차량 전면에 잔여좌석수 확인하세요.
                 - 여성 전용 좌석이 있는 노선입니다.
                 - 차후 요금이 2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인 노선입니다.



* 막차 정보
대화역에서 12시 50분에 막차가 출발합니다. 서울역에 도착하면 약 1시 30분 쯤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역에서 대화 방향의 막차는 YTN 타워 앞에서는 2000번이 새벽 1시 출발, 길건너 4번 출구 앞에서는 706이 새벽 2시 출발입니다.



* 대화 → 서울역 방향

대화역 - 주엽역 - 강선마을 - 마두역 - <무정차> - 광화문 (동화면세점) - 서울역 (3번 출구 YTN 앞)

* 서울역 → 대화 방향

서울역 (3번 출구 YTN 앞) - 마두역 - 강선마을 - 주엽역 - 대화역




최종 수정 : 2010년 1월 3일
1차 수정 : 2010년 1월 7일



새해 첫 주를 맞아서 눈이 며칠째 신나게 내리고 있습니다. 아예 오늘은 신나게 수준을 간단히 건너뛰고 있네요. 진짜 눈폭탄입니다.

출근길 대란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죠? 저도 조금 전 그 곳을 막 빠져나왔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조금 전까지의 신촌의 소식~ 전해드립니다.



출근전... 이미 엄청나게 눈이 오고 있었습니다. 전날 새벽 1시쯤에 차를 끌고 집에 들어갔는데 그 때만 하더라도 괜찮았다는...


8시 30분 쯤의 상황... 연세대학교에서 광화문 방향 도로입니다. 허어 장난아닌;;;


치우고.. 또 치우고...


멈춰버린 버스들;; 허어 ㅋ


치우고 또 치우고...


치우고 또 치워도 차는 움직이지도 못 하고...


뒤의 신촌역을 오가는 기차들만 막힘 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눈에 대한 낭만 보다는 우선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풍경이;;


발목을 간단하게 덮었습니다 어이쿠



뭐 이렇습니다. 완전 아수라장이라고 하네요...
오늘 하루 다들 무사히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 며칠은 포스팅 하려고 아예 맘먹었습니다.
그래서 바로바로 나타나는 일산 가는 막차 타기 신공! 그 두번째!

영등포에서 막차타기 편입니다.

영등포 신세계 앞에서 탈 수 있는 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830, 870, 871, 873, 1082, 9707


* 능곡, 백석, 후곡, 문촌, 성저, 대화동 방향

870

* 능곡, 백석, 후곡, 가좌 방향

873

* 능곡, 백석, 마두, 정발산, 주엽, 대화, 가좌동 방향

9707

* 백석역, 마두, 강선, 후곡, 중산, 교하 방향

830

* 백석역, 마두, 풍동, 복음병원, 구일산 방향

871

* 능곡, 행신, 화정, 원당 방향

1082


* 요금

- 830, 870, 871, 873 : 1500원 (현금 1600원)
- 9707, 1082 : 1700원 (현금 1800원)


* 막차 시간

830 : 11시 50분

870 : 11시 40분

871 : 11시 30분

873 : 11시 30분

1082 : 11시 30분

9707 : 새벽 2시


* 운수 회사
- 830, 870, 871, 873, 1082 : 명성운수
- 9707 : 선진운수


* 특이사항
- 전 노선 환승할인 대상 노선이며, 고양시에서 중앙차로를 통과합니다.






최종수정 : 2010년 1월 3일



사람이 살다 보면 막차를 한 두번쯤은 타야 할 필요성이 생기고는 하죠. 그런데 사실상, 노선표를 잘 봐도 막차 시간은 기점 기준으로 출발하는 막차의 시간이 씌여 있기 때문에 지금 내가 타고자 하는 곳에는 막차가 언제쯤이나 도착하게 될 지 감이 잘 안 오게 됩니다. 그래서 올려보는 막차 시간 정복하기 시리즈 첫번째. 서울역에서 막차 타기 신공 비법을 알려 드립니다.

(역시 깔끔한 정리는 추후 시간이 날 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일산가는 막차타기의 모든 것 그 첫번째 편. 서울역 편.

* 서울역 3번 출구 (YTN 타워 앞)
1000,1200,1900,2000,8880,700(구9706),707(구9708),9713,9714,M7106

- 9706번은 700번 간선버스로, 9708번은 707번 간선버스로 변경되었습니다. 요금 인하 외에 노선은 동일하며, 9713번은 노선이 변경되어 신촌, 서울역을 통과하지 않습니다.

* 서울역 4번 출구 (남대문시장 방향)
706, 9703


* 대화동 방향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 1000,2000,8880,707(구9708),9714,M7106
- 서울역 4번 출구에서 : 706

* 교하 방향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2000, 8880, 9714
- 서울역 4번 출구에서 : 706

* 원당, 구일산, 탄현이마트 방향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 9713
- 해당 방향은, 다른 노선을 이용하셔서 환승하셔야 합니다.

* 원당, 구일산, 교하 방향
- 서울역 4번 출구에서 : 9703

* 백석, 후곡, 탄현이마트 방향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 700(구9706)

* 화정, 원당, 풍동, 구일산 방향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 1900

* 가라뫼, 백석, 정발산, 중산, 큰마을 방향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 1200


* 막차 시간 ( 일부 노선의 막차 시간은 경험상의 막차 시간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막차 시간에 항상 일정하게 막차가 도착, 출발하는 것이 아니므로 막차시간 최소 10분 전에는 정류장에 도착해 계시기 바랍니다. )

706 : 서울역 4번 출구에서 새벽 2시

1000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새벽 1시 30분 
          (* 1000번은 일, 공휴일에는 심야 운행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200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11시 50분

1900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11시 50분

2000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새벽 1시

8880 : ( 정확한 운행 정보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12시 이후에 해당 노선의 운행을 본 적은 없습니다. )

9703 : 서울역 4번 출구에서 12시

700 (구9706)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새벽 2시 3~5분 전후 (광화문에서 2시 출발)
*형간전환후 막차가 1시 반으로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확인 후 수정하겠습니다.

707 (구9708)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새벽 2시
*형간전환후 막차가 1시 반으로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확인 후 수정하겠습니다.

9713 : 서울역 3번 출구에서 새벽 2시

9714 : 교하에서 1시 출발입니다. 서울역에서 2시 출발이지만 넉넉하게 1시 30분 경에는 서울역에서 대기하세요. 길건너에서 706이 두시 출발이므로 놓치셔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M7106 : 일산에서 막차가 12시 50분에 출발합니다. 서울역 1시 반쯤 출발 예상됩니다. 1시 안에는 정류장에서 대기하시기 바랍니다. 이 노선은 2000번과 대화역까지 노선이 같으므로 오는 노선 아무것이나 이용하시면 됩니다.




최종수정 : 2010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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