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학문의 길을 놓게 한 이유






오늘 YTN에서는 대학원생들에게 자신의 외제차 리스비를 대신 내게 한 한 교수의 뉴스가 전파를 탔다.

간단하게 뉴스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강원도의 모 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자신의 대학원생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한 것은 물론, 자신의 외제차 구입비 (리스비) 를 대학원생들에게 내게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심지어 이 교수는 대학원생들의 인건비마저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고, 대학원생들의 학위논문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학위논문 심사비까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동물 심장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교수이다."

(YTN 뉴스 보도 내용)


사실, 외제차 리스비 부분까지 듣기 전에는 "모 늘상 있는 일이려거니"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이쿠.


뭐? 외제차 리스비를 내게 했다고??


어느정도 이 블로그에서는 대략적으로 나의 이야기가 일부 쓰여져 있는 부분에서 유추가 가능하지만, 나 역시도 우리나라에서 학위를 받은 사람이다.

모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그 이후 늘 가지고 있던 목표를 향해 달려보려 하였으나, 대한민국의 현실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에 그 목표를 접었다.



사실, 나는 대학원생 시절 까지는 늘 뉴스에서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과는 거리가 멀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학생들을 착취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던 지도교수님, 그리고 자신의 분야에 엄청난 집착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파생 연구를 하려던 나에게 많은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지도교수님의 연구실에 소속되어 있었기에, 학위과정 내내 그리고 학위를 취득하고 잠시 포스닥으로 있는 동안 나는 자유롭게 내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할 수 있었다. 원한다면 나는 어디든 가서 내가 원하는 연구, 그리고 교수님이 원하는 연구를 위해 공동 연구도 할 수 있었고, 연수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그 와중에도 나는 다른 연구실들의 안타까운 모습들을 익히 보고 겪었기에 잘 알고 있었다. 대충 한 두 다리만 건너 뛰어 보면, 인건비 문제는 고사하고, 연구 논문을 조작한다던지, 또는 대학원생들에게 조작을 강요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지도교수나 또는 해당 연구실의 포스닥이나 강사급 인물들이 적절한 지식이 부족해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이 겪었다..!


물론, 학문을 하는 사람들이 늘 우러러보는 미국 (사실 정확하게는 교수를 채용하는 대학의 임원분들이 더 좋아하지만....) 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의 학교에서는 종종 생기는 일들이기도 하긴 하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미국에서는 이러한 일이 밝혀지면 매우 큰 사건으로 취급받는다. 그리고 대학원생은 학교와 사회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학위를 받고, 앞으로도 탐구해 보고 싶은 분야들에 대한 생각들이 있었기에 나는 그 다음의 진로를 고민했다.


다른 나의 외부적인 사정은 제외한 채, 연구에 관한 부분만을 서술해 본다면, 나는 이러한 이유로 어떻게 커리어 패스 (진로) 를 그릴 것인지 계획했고,

여러 사정 상 미국으로 가려던 것이 조금 변수가 생기게 되어 우리나라 안에서 커리어 패스를 그리기 위해 고민하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지난 보수 정권 기간 동안 RND 분야의 예산이 엄청나게 깎인 데다가, 설상 가상으로 특정 팀에게 밀어주기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어 연구 환경이 열악한 것 외에도 연구 범위가 매우 좁다는 아쉬움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적절한 연구실을 찾는 데에도 매우 힘이 들었었는데, 기왕 한국인으로 태어난 거, 이 나라 안에서 한번 도전해보자! 라는 생각에 찾고 찾아 새로운 곳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사실, 몸을 옮긴 곳은 당연히 내가 졸업한 학교도 매우 좋은 학교이지만, 유난히 연구에 몰빵하는 학교이기 때문에 모든 환경이 최대한 미국에 가까울 것이라 생각했다. 아니, 대부분 나보다 조금 위인 선배들이 초임 교수들의 자리들을 다 차지하고 있고, 그중의 대부분은 다들 미국 물을 먹은 사람들이니, 뭐랄까.


내가 생각했던 어떠한 이상적인 것에 근접할 것이라 생각했다.


무모한 생각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난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내가 그렇게 새로운 현실에 몸을 담고 난 뒤 느낀 것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한국 패치"


이 단어는 인터넷 상에서 해외의 질 좋은 상품이나 서비스 또는 문화가 좋은 업체가 한국에 진출했을 때, 한국에서는 우리나라 문화를 그대로 답습, 적용하여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하락된다는 것을 일컫는 표현이다.


분명 많은 수의 사람들이 미국에서 오랜 시간들을 보내고 온 사람들이고, 나 역시도 여러가지 이유로 미국 경험이 많은지라, 그러한 모습들이 어색할 리도 없었다.

그러나 그 곳에서 만난 현실은 "거짓말, 무조건적인 야근, 휴일은 없는 월화수목금금금"



물론, 가끔은 나도 다른 연구실의 학생들이나 또는 다른 나이 어린 학생들을 보며 이런 일종의 "꼰대" 같은 생각을 할 때가 많다.

"쟤네들 저렇게 해서 어떻게 먹고 살겠다는 거지?" 라는 식의 생각 말이다.


그러나 보통은 말도 안 되는 상식 이하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에나 그런 생각을 하지, 대부분은 자신의 노력을 최대한 하고 있는 후배들을 볼 때는 오히려 "쉬엄 쉬엄" 할 것을 강요한다. 그런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가끔은 그 모습들이 자신의 건강이나 체력을 넘어설까 걱정되는 경우도 있기에, 그들의 꿈이 더 "굵고" 더 "길게"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더더욱 쉬엄 쉬엄 할 것을 강요하는 것이다.


게다가, 자신이 겪은 유난히 특이한 상황을 일반적인 것으로 전제해 버리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역시도 비일비재한 경우가 있어 더더욱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아니, 과학의 논리로 연구를 하려는 사람들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를 저질러 버리면 어쩌자는 거야....


게다가, 윗사람들이 만들어 버린 이 잘못된 문화를 젊은 사람들이 변화시키지 못 하고 그대로 이 문화에 흡수되어 버리다 보니, 부당한 문화가 그대로 전달되는 안타까운 일도 비일비재한다. 아니, 윗사람들이 순수하게 "학문" 을 할 사람들을 가지고 "시장 논리의 경쟁" 을 시키려 하는데, 다들 먹고는 살아야 하다 보니, 그 경쟁 사회에 그대로 젖어 들어 버려 자신의 것들만을 챙기기에 급급해져 버리고 말게 된다.


그런 이유로 서로가 반목하고 싸우기도 한다. 서로 다른 학문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 자신의 것이 최고라고 느끼기도 한다.

물론 나 역시도 나의 연구 결과, 나의 연구 분야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연구 분야를 일부러 까 내리지는 않는다. 그것이 정말 "실현 불가능" 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렇게 나는 그곳을 나왔다. 늘 농담처럼 "순수한 학문과 연구를 밥벌이로 하면 안돼" 라고 이야기하며 웃고 넘어갔던 그것.


그러게... 이 나라에서는 그게 밥벌이가 되니까 온갖 보기 싫은 모습들이 판치는 모습밖에 볼 수 없다는게 매우 씁쓸...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오늘 뉴스 전파를 탄 그 교수의 이야기를 곱씹어 보자.


취직 좀 해 보자고, 또는 공부 좀 해보자고 대학원의 길. 학위의 길을 선택한 친구들에게 학문의 길, 그리고 학자의 길에 대한 희망을 좀 더 심어줄 순 없었던 걸까? 내가 지금도 존경해 마지 않는 나의 지도교수님과 같은 그런 모습들을 보일 수는 없었던 것인가?


그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대학원생들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물론, 대학원의 질이라던가, 학생들의 능력 이런 부분들. 이런 부분들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겠지만, 근본적으로 이러한 부분들은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논지에서 벗어난다. 일단은 고려해야 할 대상이 아니란 말이다.


아마, 오늘도 밝혀지지 않은 많은 연구실에서는 이런 비슷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대체 언제쯤이나 되어야 고쳐질 것인가? 언제쯤이나 되어야 정말 말 그대로의 "선진화" 가 이루어질 것인가?







그래서 난 니가 미국으로 가길

간절히 바랬다..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 지 모르겠다. 다양한 루트로 이 글을 읽게 되실 분들께 반말 표현이 불편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편하게 그냥 내 블로그에 낙서하듯 써 내려가고자 한다.


갑작스레 혜성처럼 나타나 우리나라 과학계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송유근. 그리고 그가 어린 나이에 최연소 대학 합격은 물론, 박사과정 진학이라는 무수한 타이틀을 만들어 내고 사라졌다.


그렇게 유근이는 늘 그랬듯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 잊혀지는가? 그는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열심을 다 하고 있는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그가 작년부터 다시 수면 위로 급 부상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너무나 안타깝게도 "논문 표절"


아, 터질 것이 터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떠들썩하더니, 다시 또 잠시 가라앉은 듯 보였다. 

그런데 어제....





다시 유근이는 이렇게 또 다른 "논문 표절 의혹" 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고 말았다.

아...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이란 말이냐.... 인석아...


사실, 이 블로그에는 좀 당시의 필력에 좀 스스로 생각할 때 바보같은 점이 있었지만, 유근이에 대해 쓴 글이 있다.




이전 글,

 

2010/02/16 - [J 의 잡담] - 천재소년 송유근, 그를 가만 둘 수는 없나요?



이제는 박사로서, 그리고 당시에는 박사과정생으로서, 유근이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너무 심하게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이 왜곡되어 있었고, 너무 과하다고 생각했다.


또는 이미 황우석 사태로 인해 심각한 상처를 입었던 경험이 있는 한국 과학계이기 때문에 혹여라도 제 2의 황우석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언론은 그를 가만 두기를 바랬다. 그냥 그녀석이 하고 싶은 걸 지 맘대로 하길 바랄 뿐이었으니까.

또 그 당시 기준, 앞으로 다가올 그의 사춘기 시기를 우려하기도 했고....



그런데, 유근이에 대한 기대는 엉뚱한 곳에서 터져 나오고 말았다. 표절이라니.....


그리고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게 그냥 미국을 가지...' 라고.


사실, 그가 국내에서 대학을 가기로 마음먹고, 대학원 역시 국내를 선택했다는 말에 아.. 하는 탄식을 뱉었던 나로선, 적잖이 분야는 다르지만, 엄청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생각했던 한 과학 영재가 조금 더 자신에게 맞는 환경에 가 있길 바랐기에 안타까움과 실망은 점점 더 클 수 밖에 없었던 것.


그런데, 더 답답한건, 그 다음의 대응이다. 오늘의 언론 기사들을 좀 찾아보면, 심지어 이런 표현까지 등장한다.


"표절 문제,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나"


그게 아니란 말이다. 아예 유근이는 물론, 유근이가 속해 있는 과학계를 죽여 버리겠다는 건가. 아니면 싸잡아 잡배들이나 판치는 곳으로 만들겠단 말인가!


중요한 건 그게 아니란 말이다. 정말 유근이와 같은 제 2, 제 3의 과학 천재, 과학 영재가 나오도록 하려면 왜? 왜? 송유근이라는 그렇게 엄청난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던 녀석이 '논문 표절' 이라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근본적 원인과 그 해결책을 생각해야 한단 말이다!


물론, 전 세계 과학계를 통틀어 우리나라만이 문제인 것도 아니고, 특히 대한민국 과학계에서 이상하리만치 "미국" 을 신봉하는 문화가 있긴 하지만, 그 미국에서도 연구 부정, 표절 등의 사건 사고는 심심찮게 일어난다.

그러나 그렇다곤 해도, 현재 대한민국의 연구 개발 분야는 분명 무언가 잘못되어 있다, 본질에서 멀어져 있다. 왜곡되어 있다 라는 것 만큼은 확실하다.


필름을 좀 더 뒤로 돌려, 한참 전의 사건으로 지나가보자.


모 대학의 물리학과에서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했는데, 해당 논문의 실험을 꽤 많이 도맡아 했던 대학원생이 "내 이름이 논문에서 빠져 있다" 라며 한국의 과학계를 발칵 뒤집었던 사건이 있었다.


실제 해당 학생은 그 학생의 기여도를 생각했을 때, 논문의 저자 내에 들어가 있어야 하는 것이 맞았고, 심지어 이 이후 논문의 저자인 세 명의 교수가 자신이 가장 높은 1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둥, 자신들이 논문의 모든 내용을 서포트 한 교신 저자가 되어야 한다는 둥 지저분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런 일은 단지 그 때만 국한해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다. 지금도 계속 진행형이라는 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문제점들을 단순히 "연구자의 연구 윤리" 또는 "연구 자질" 로만 국한해 개별 연구자들에게만 덮어 씌우면 될까?


절대 그렇지 않다. 일단, 이 문제가 왜 발생되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 다음에 개별 연구자들로 문제 분석의 포커스를 움직여도 늦지 않다.


사실 대한민국은 모두가 인정하는 "실적 지상주의" 의 국가다. 여기에 "빨리 빨리" 문화가 곁들여져 "한강의 기적" 이라는 단어를 전 세계에 자랑스레 홍보하려 하고는 있지만, 그 빛 뒤에는 수없이 많은 문제점들이 숨어 있다.


그중 하나가 "빨리빨리" 와 "실적 지상주의"


물론, 어떤 업무, 또는 어떤 사업 등을 수행함에 있어 투입된 자본만큼 소득을 올리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 10년 넘게 우주선을 명왕성까지 날려 보내고 있었던 것을 단 1,2년만에 해 낼 수는 없는 것이다. 좀 과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게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사회를 지탱하는 힘" 이다.


이러다 보니 모든 분야에서 어떠한 합리성이나 장기간의 안목에 기초한 장기 투자, 학문적 가치, 창의성의 평가는 늘 배제되기만 한다. 무조건 빠른 시간 내에 실적을 만들어야 하다 보니, 엄청난 대규모 자본과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연구 개발 사업 마저도 5년을 넘기질 못 한다. 연구자들을 더 힘들게 하는 건, 이런 한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15년 짜리 계획을 5년 짜리 계획처럼 만들어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모든 연구자들이 그저 "실적" 에 목맬 수 밖에 없게 된다. 무조건 1년 안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논문이나 특허 등은 1건 이상 씩 무조건 만들어 내야 하고, 연구비는 무조건 특정 금액 이상을 계속 선정되어 지원받아야 한다.


심지어 더 난감한 것은 실적 평가를 위한 논문 평가에 저자들이 많을 경우, 나의 인사 고과 점수에서 불리해지기도 한다는 점이다. 


특히나 과학, 기술 분야의 연구 개발은 "나 혼자 맨땅에 헤딩" 해서 되지 않는 것들 투성인데, 이러한 이유로 자꾸만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사람이 늘어난다.




기술도 안 되고, 리소스도 부족한데 "내가 다 해야 한다" 라는 사람이 늘어나다 보니, 공동 연구는 줄어든다.

연구자 간의 말도 안 되는 경쟁과 의심, 그리고 감정 싸움이 늘어난다. 심지어 이유 없이 상대방을 비방하기도 한다.

결국 연구 결과는 자꾸 따로 놀기만 하고, 정작 필요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못 한다.

각 분야가 지속적으로 단절되며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지 못 하는 현상이 가속된다.

그리고 "나만 독차지 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이게 지금 실제 대한민국의 연구 개발 분야에서 만연해 있는 모습들이다. 이것이 현재란 말이다.


해결책은? 위의 나열된 점들이 해소되면 된다. "실적 지상주의" "속도 지상주의" 이 두 가지만 사라져도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할 수 있다.


논문 표절? 이 문제는 위의 연구 환경에 대한 근본적 해결과 대책이 선행되면, 그 이후에 개별 연구자에게 연구자의 자질 및 연구 윤리를 물어도 된다. 그래도 늦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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